PAGCOR, 세부·다바오 카지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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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COR, 세부·다바오 카지노 폐쇄..."수익성 악화로 운영 지속 어려워"
필리핀 게이밍 규제기관 PAGCOR는 월요일, 수익성 악화로 인해 세부 소재 카지노 필리피노 지점 한 곳을 폐쇄하고 다바오의 또 다른 지점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폐쇄는 PAGCOR가 민영화를 앞두고 전국의 카지노 필리피노 시설 대부분을 업그레이드하여 가치를 높이려는 활성화 계획의 일환입니다.
PAGCOR에 따르면 카지노 필리피노 세부가 운영하던 세부 탈리사이 소재 시설은 2023년 3,932만 페소의 순손실을, 2024년에는 4,960만 페소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카지노 필리피노 그랜드 리갈이 운영하는 카지노 필리피노 타굼은 2023년 3,160만 페소, 2024년 3,690만 페소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조만간 폐쇄될 예정입니다.
PAGCOR의 알레한드로 텡코 회장 겸 CEO는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이들 시설의 운영 지속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도, 직원들의 실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정적 손실 증가로 인한 결정이지만, 영향을 받는 직원들의 재배치와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복지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PAGCOR는 카지노 필리피노 탈리사이의 직원 42명은 카지노 필리피노 세부 산하 여러 지점으로, 카지노 필리피노 타굼의 직원 33명은 다바오의 카지노 필리피노 그랜드 리갈 산하 다른 시설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텡코 회장은 "인적자원개발그룹이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원활한 전환을 도모하고, 각 직원이 재배치 과정에서 적절한 지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규제기관의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1,968대의 신규 슬롯머신이 대량 납품되는 등 노후화된 수천 대의 슬롯머신이 교체되었습니다. PAGCOR는 2028년까지 순수 규제기관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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