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국제공항, 영구 비행장 인증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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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국제공항(CRK)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필리핀 민간항공청(CAAP)으로부터 영구 비행장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클라크 공항 운영사인 Luzon Premier Airport Development(LIPAD)의 노엘 마난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CRK의 주요 이정표"라며 "3년 이내에 이를 달성한 것은 우리 팀의 헌신과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우수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RK는 비행장 시설, 서비스 및 장비 부문에서 CAAP의 인증 비행장 표준 매뉴얼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 안전을 위한 비행장 절차가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공항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CRK는 비행장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기적인 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난킬 사장은 "승객, 항공기, 운영의 안전이 공항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CRK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와의 연결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이번 인증은 항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성과 혁신을 유지하도록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RK는 마닐라 슬롯 조정 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터보프롭 운항을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항공기 및 여객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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