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왕 김대표님의 바카라 정복기 결말

본문
"이실장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하루만 더 미루자 내일오전으로 비용은 내가 처리할게 "
"네 대표님 대표님 원하시는데로 하시면되세요"
비지니스 아시아나를 130만원넘게 주고 끊었는데 일정이 지나기도 전에
일정을 하루 미루려고 하니 수수료를 13000페소 즉 3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이도둑놈들 같으니라고..
대표님이 본인이 부담하신다면서 또 본인돈으로 티켓을 연장하십니다.
그렇게 티켓을 연장하고 하루 더 있기로 합니다.
대표님의 그 만족하는 표정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했는데..생각해보니 아쉽군요
13일 점심
정켓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라이브손님보다 아바타 손님이 훨신 더 많습니다.
다들 테이블 위에 볼펜을 올려놓고 게임을 진행하더군요
리조트월드 핑크돌핀은 아바타와 같이 테이블을 진행하기때문에
그림이 조금만 좋아지면 여려명이 몰려서 게임진행 속도가 너무 느려집니다.
"이실장 독다이 걸수있나?"
"그럼요 원래 500만페소 이상 바인잡아야 걸 수 있는데
저는 50만페소만 바인해도 정켓에서 독다이 잡아줍니다."
"아 역시 이실장 ~"
그래도 저는 손님이 많고 정켓오너와 모두 잘알고 지내기 때문에 카지노측에서는
제가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협조해주는 편입니다.
전에 태양성에서 손님이 50만페소 게임을 하시는데
프라이베잇을 원하신 적이 있습니다.
태양성 측에서 천만페소를 바인해야 프라이베잇을 걸어준다고 해서
그때 제 돈으로 천만페소 바인잡아서 프라이베잇 걸어놓고
950만페소는 제가 들고 있고 손님에게 50만페소드리고
게임을 진행시켜 드린적도 있습니다.
태양성 측 요구조건은 맞춰줬고 대신 그누구도 제 손님 테이블에서
게임할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걸음이나 행동이 이상한 딜러가 옵니다.
아무리봐도 남자인데 하는짓이 여자인 척 하는 바끌라입니다.
느끼한 얼굴로 하이 썰 ~ 이라고하면서 엉덩이를 뒤뚱거리면서 걸어옵니다.
그 특유의 바끌라의 행동으로 카드를 뽑더군요
뱅커페어 6만페소 플레이어 페어 3만페소
본배팅 뱅커 30만페소
카드 두장을 겹친 후 뱅커 첫장 8 을 확인하고 카드 뒷장을 밀어서
숫자를 확인하는데 동그란한게 보입니다.
중간에 짤리면 2 ,원형이 짧으면 9인데 뒤에 있는 동그라미는 앞에 8보다
더 넓어보입니다.
8이 아닌것 같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밀어보는데 8이 나옵니다.
정켓에 사람이 하도 많아 소리는 못 지르고 저화 대표님은 주먹으로
하이파이브를 대신하고 뱅커오픈을 외칩니다.
뱅커는 K와 Q
아쉬워하면서 세번째 카드를 오픈시키며 외칩니다.
픽쳐!!!
10이 올라옵니다.
뱅커페어 6만 이니 66만에 본배팅 30만까지 총 100만페소가 한번에 들어옵니다.
칩을 모두 받아 계산하니 340만페소하고 만페소짜리 9개정도 있습니다.
340만을 뺐어서 제가 100만으로 바꾼후에 옆에 빼놓고 대표님께
"대표님 9만원남은거 잔돈만 가지고하세요 잃으면 일어나게요"
뭔가 그만할까 말까 망설이는게 느껴져서 단호하게 떡칩을 뺐어
제 앞에 가져다 놓습니다.
대표님은 아무말없이 제 뜻을 따라주십니다.
그리고 잔돈을 페어페어 3만씩 가고 플레이어 3만3천원을 갑니다.
페어가 또나옵니다.. 칩을 모두 바꾸니 44만페소
다시 40만페소를 뺐습니다.
370만페소를 제앞에 놔두고 나머지 4만페소만 배팅하시라고 하고
옆에서 구경합니다.
4만을 2만2만나누어 페어를 갑니다.
이번엔 안나오더군요
370만페소 바로 게임 스돕합니다.
전부 케시로 뺍니다.
대표님 마음이 바뀌어 다시 게임하실까 서둘러서 정리해드립니다.
"대표님 계좌주세요 그리고 달러 다시 가져가시고 정산봐드릴게요"
"왜 이렇게 서둘러 헷갈려 잠시만 기다려봐"
서둘렀던 이유를 그때는 말씀 못 드렸지만 저는 빨리 칩을 처리해서
한국으로 돈을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일정을 내일 오전으로 미루셨기 때문에 지금 게임해서 잘못되면 완전 바보되는 상황이 펼쳐지는걸 잘 알기 때문에
빨리 눈앞에 있는 칩이나 현금을 처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철봉투어에 인증해야한다고 바로 사진을 찍습니다.
"대표님 가져오신 달러 40만페소 가져가고 도로 돌려드릴게요.
그리고 330만페소가 원화로 7900정도되는데 어떻게 정리해드릴까요?"
음 .. 내가 송금한게 7500만원 정도되니까
3000만원은 와이프 통장으로 용돈하라고 보내주고
2900은 이통장으로 보내줘 그리고
나머지 2천만원은 맡겨놓을테니까 가지고 있고 다음에오면 페소로 빼줘"
그렇게 5900만원은 송금해 드리고 나머지 2천만원은 맡아두기로 합니다.
오후 6시쯤 헤어지고 저는 집으로 돌아오고 대표님은 기계돌린다고 가십니다.
그날 밤 9시쯤 다시 연락이 오십니다.
"이실장 내일 들어가는데 이렇게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서 .. 소주한잔 할까해서
집에 들어갔으면 쉬어도 괜찮아요 비오 오는데, 가까운데 있어?"
" 네 대표님 근처입니다.15분거리에 있습니다.
금방갑니다 열시반쯤 뵈요 대표님 "
(대표님 이제와서 말씀드리지만 사실 그때 저는 집에서
빤스만 입고 넷플릭스 보고 쉬고있었습니다..ㅎㅎ)
바로 옷 갈아입고 대표님이 있는 리조트월드로 날아갑니다.
대표님을 모시고 마까빠갈에 있는 다래정으로 이동
또 다시 소주파티를 하고.. 대표님은 딱 기분좋을 정도로
소주를 드시곤 말씀하십니다.
"이실장.. 이번일정은 정말 손톱만큼도 불편하거나 마
음상한게 없는 완벽한 여행이였어 너무 고마워"
그리곤 와이프 챙겨주라고 따로 봉투를 또 챙겨주셨습니다 ㅜ.ㅜ
그 진심이 전해져 저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운전하느라 소주는 못하니 대표님께서 빈 소주병에 물을 가득채워서
물이들어 있는 소주병을 들어 제 소주잔을 채워주시고
저는 대표님 소주잔에 소주를 따라드리며 그렇게 저는 물 소주 2병을 마시고
대표님은 소주 2명을 모두 비우시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음날 아침 9시30분 공항에 모셔다 드리기 위해 호텔 로비에서 만납니다.
종이봉투를 제게 주시더군요
"이실장 기계해서 빠졌는데 달러 바꿔서 마바리가서 다 찾고 10만더 땄어"
"참 대단하십니다 대표님 끝까지 이기고 가시는군요"
그렇게 1200만원이 넘는돈을 또 이겨서 통장으로 송금해드리고
공항에 모셔다 드린 후 돌아왔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잘 쓰고 싶은데 , 잠이 너무 쏟아지네요..
글을 마무리 하려는 찰라에 대표님께서 한국에 잘 도착하셨다고 카톡오십니다.
다음에 오실때 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금연 8개월되셨다는데 꼭 금연 성공하시고
챙겨주신 마음 잊지않고 있겠습니다 대표님 사랑합니다 ❤
댓글목록11
찰스님의 댓글
추가 금 없이 연장 했었던 것 같은데 티켓팅에 따라 다른가 보네요~
김대표님 짧은 기간에 승하고 복귀 하신 거 대단하시네요
이실장님도 손님이 이겨 가셔서 너무 기분이 좋으셨겠네요
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찰스님, 안녕하세요. ㅎ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아래 댓글 보니 주인공 김대표님 이신가 보네요 ㅎ
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톰브라운님이셨군요 ~
안녕하세요 ㅎㅎ
이렇게 인사 드리니 특히나 더 반갑습니다.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참고로 필리핀 공항에서 변경하실때에는 여권 필수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직원에게 여권 없이 이티켓만 주고 변경 해 오라고 했더니 여권에 arrive 도장을 보여줘야 tax를 제외 해준다고 하더군요.
망고님의 댓글
기다려~~~~~~~~~~~ ㅎㅎ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요.. ㅎㅎ
망고님의 댓글의 댓글
치고 빠지는거지 ㅎㅎ
맛난 거나 먹고 ㅋ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