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00억 투입 '역대급 객실 대수술' 시작… 글로벌 복합리조트 'K-HIT'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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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숙박 시설 리모델링에 착수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합니다. 강원랜드는 이번 주, 총 2,000억 원(약 1억 3,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공사'를 공식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랜드의 미래 비전인 'K-HIT(Korea-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리모델링 대상은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477실과 마운틴콘도 280실 등 총 757개 객실로, 이는 강원랜드 전체 객실의 약 41%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주요 개선 사항:
그랜드호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가족형 객실 면적을 대폭 확장합니다. 특히 카지노 고객을 위한 '카지노 전용 객실 층'을 신설하고, 호텔 최상층인 24층에는 카지노 멤버십 회원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마운틴콘도: 노후된 객실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하고, 외벽 소재를 불연재로 변경하여 화재 예방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합니다.
완공 일정: 그랜드호텔은 24개월, 마운틴콘도는 1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리노베이션은 202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카지노 제2영업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VIP 서비스의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K-HIT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창사 이래 최대 투자인 만큼 압도적인 시설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리모델링 외에도 향후 2035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비카지노 부문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웰니스 센터 건립, 럭셔리 풀빌라 조성, 산림 지형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 개발 등 가족 친화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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