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닝 온천 탐방기 그리고 도실장이 총기 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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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닐라 도실장 오늘도 인사 애지게 박습니다요!
필리핀도 11월로 접어 들기 시작하면서
저녁엔 선선하고 비오고 이러면 어쩔 땐 추울 정도로
그런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가..
요 며칠 감기 기운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더라구요.. ㅠㅠ
안되겠다 싶어 푸닝 온천으로 출발~!
Let's go!!
푸닝 온천은 마닐라에선 한 2시간 30분 가량 떨어져 있고
클락에선 가까운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온천이라 꽤 관광 명소로 유명합니다 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사진 부터 보시죠!
푸닝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간판부터 보시면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푸닝 온천은 5,500 페소로 이용이 가능하시고
아마 온천 이용은 무제한일거에요
따로 시간 제약을 받아 본 기억이 없습니다 ㅎ_ㅎ
그리고 15분 모래 찜질 (저희가 바다 가면 몸 파 묻어서 하는 그 찜질 맞습니다 ㅎㅎ)
그리고 머드팩 같은거 얼굴에 해주고 뭐 이런거 다 포함 금액입니다
온천으로 출발 전에 모래 찜질과 머드팩을 먼저 하고 갑니다!
아마 모래랑 머드 온천가서 씻어야해서 그런것 같아요 ㅎ_ㅎ
회원님들의 안구보호를 위해 규정에 위배 될 듯한 얼굴들은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푸닝 온천에서 제공 되는 옷을 갈아 입으면 저런 오프로드용 차를 탑니다 ㅎㅎ
정말 재밌어요!!
절벽 사이 꼬불꼬불하고 울퉁불퉁한 길들을 신나게 10분? 정도 달립니다 ㅋㅋ
(사실 전 이게 제일 재밌...)
달리다가 계곡 같은데서 잠깐 사진 타임도 갖고..
정말 장관입니다..
정말 누가 케잌 썰듯이 썰어놓은것 같음..
꾸야~~
오빠 달려~~~
이렇게 달리다보면 어느새 두둥!
쨘!!!!
이런식의 온천 풍경이 펼처집니다!!!
산 기슭이라고 해야하나 저런 곳곳마다 온천이 하나씩 다 있어요 ㅎㅎ
온도는 거의 다 비슷하고 차가운 물 탕도 따로 있습니다!
와.. 진짜
뜨끈한 온천물에 몸 지지니깐 감기 사요나라입니다
참!
푸닝 온천은 금연 구역입니다!
흡연하시는 회원님들은 참고 해주세요~!
어글리 코리안은 NO NO!
그렇게 온천을 다 하고 나니 시간이 꽤 많이 남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근처에 있는 실탄 사격장을 들렸습니다!
피스톨과 라이플입니다 ㅎㅎ
제가 또 왕년에 카스, 카르마,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등
온갖 FPS 게임은 정복했다 아입이까!
준비된 사수 위치로!
라이플 연사로 냅다 후려 갈기니깐
큰 총포음부터 그냥
진짜 모든 스트레스가 다 가시더라구요.. 개운...
사격장마다 구비되어 있는 총들이 달라서 가실 계획이시라면
구비되어 있는 총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 하시고 가시면
평소에 한번 쏴보고 싶었던 총을 쏴보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전 다음에 M4 를 한번.. ㅎㅎ
이렇게 온천부터 실탄 사격까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왔던 포스팅이었습니다!
회원님들도 가끔은 도시숲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면서!
도실장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뿅!
오늘의 따갈로그 한마디
직진, 앞으로 : derecho (데레쵸)
예문 (보통 택시등 이용시) : kuya, derecho hanggang sa dulo (꾸야, 데레쵸 한강 사 뚤로)
사장님, 쭉 직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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