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써도 안 믿을 만한 스토리....-7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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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두세번 정도 들어오시던 회장님이 계십니다.
오시면 보통 500-1000개 정도 플레이 하시는 분입니다.
마닐라에 자주 오셨었고 마카오도 자주 가시는 분입니다.
특히나 슬롯머신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시지요..
제가 한국에 나가면 회장님 찾아뵙고 같이 커피도 마시고 근황 이야기도 하고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감히 한국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존재지만..
제가 있는 곳이 특수한 곳이기 때문에 가능한 인연이였겠지요.
그런데 사실 회장님은 정켓을 선호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1층에 있는 하이리밋에서 원하는데로 게임하다가 케시아웃해서 슬롯머신 돌리고
맘대로 자유로운 영혼처럼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던 어느날 말도 저랑 프리룸 전문가 존반장님하고 라운딩을 하러 가는데
골프장에서 우연치 않게 만난겁니다.
저에게 마닐라 온다고 이야기도 안하고선..
솔직히 좀 서운했지요.
무튼 그렇게 내색안하고 인사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3일전 갑자기 밤 12시에 전화가 옵니다.
"용팔아 어디니?"
"회장님 무슨 일 있으세요?? 이시간에 무슨일이에요?"
"돈 좀 있냐?"
"얼마나요?"
"1억만 준비해봐 형이 모레 들어가니까 가서 보내줄게"
그렇게 갑자기 회장님께서 연락이오셨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솔레어 하이리밋에서 800개 오링이 되셨더라구요.
그리고 늦은시간 돈이 없으니 저를 찾으신겁니다.
그렇게 밤12시 솔레어로 급하게 회장님을 모시러 가서
픽업 후 시오디로 이동합니다.
시오디에서 400개 스타트 게임을 시작합니다.
처음에 조금 빠지는가 싶더니 600개까지 올라왔는데,
본매 그림에 뱅커가 2개이상 내려온게 없는걸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100만페소를 플레이어에 찍었는데 뱅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플레이어를 치는데 또 뱅커가 내려옵니다.
줄이 내려오는걸 잘못보고 반대로 쳤다면서 플레이어에 150만을 댔는데
뱅커가 나옵니다..
참 재수가 없으려니...
그리고 결국 그 슈에 400개가 오링이되고
다시 400개를 가지고와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힘 한번 못 써보고 400개를 모두 잃습니다.
솔레어에서 800개
시오디에서 800개
총 1600개가 오링난 상황..
그리고 솔레어에 내려드리고 차 타고 돌아가는데 전화가 옵니다.
"용팔아 2개는 형이 한국가서 보내줄거고
지금 통장으로 2개 보낼테니까 페소 가지고 넘어와 "
새벽 2시 800만 페소를 들고 다시 솔레어로 넘어갑니다.
800개 칩으로 바인잡고 하이리밋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두슈도 못가서 800만이 작살이 납니다.
현제
솔레어 800
시오디 800
솔레어 800
총 1600개가 작살난 상태..
다음날 골프약속이 잡혀있어 밤을 꼴딱 새고 골프를 치러 가셨다가
오후에 또 400개를 송금해서 준비합니다.
"어디 좀 그림 좋은데 없냐? "
"전에 17억 회장님이 때렸던 곳인데 미니멈 25,000 맥스 500만 다이 있어요
거기 한번 가봐요"
회장님을 모시고 시오디 8층 리잉으로 갑니다.
400개를 칩으로 받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림이 그리 좋은 건 아니였지만 그렇게 나쁜 그림도 아니였습니다.
배팅을 못치더군요.
처음에 100개정도 올라온 상태에서 셔플을 시켜놓고 옆테이블을 갑니다.
이미 플레이는 2000만페소..
배팅을 10-20만해서는 도저희 복구가 안되는 금액이였습니다.
500개를 가지고 옆 테이블에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시오디 8층 리잉 직영테이블은
페어 타이가 맥스 200만페소
슈퍼식스 2장 /3장 배팅이 총 100만페소 까지 가능합니다.
그때부터 조바심이 난건지
본배팅은 20-100만 사이로 배팅을 가는데
사이드에 급격히 많은 금액을 배팅하기 시작합니다.
뱅커에 40만페소를 배팅하고
2장 슈퍼식스에 10만
3장 슈퍼식스에 20만페소를 배팅합니다.
물론 3장 슈퍼식스에 20만페소를 배팅했으니 50배가 들어온다면
한방에 천만페소를 먹을 수도 있겠지요.
마치 잭팟 처럼요
그런데 이게 밸런스가 맞는 배팅일까요?
먹으면 10만먹는 게임
잃으면 70만 페소 잃는 게임
확률상
당연히 슈퍼6가 나올 수가 없지요
그렇게 그 슈에 슈퍼식스로만 죽은돈이 최소 300-500만 가까이 된듯합니다.
결국 8층에서도 오링이 됩니다.
현제 총 플레이
솔레어 800
시오디 800
솔레어 800
시오디 400
그만해야겠다.. 절어서 손이 안나간다..라고 하시면서 솔레어에 내려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솔레어에 내려드리고 속상하게 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1억 보냈으니까 한번만 더하자 마지막으로"
"어디서 했으면 좋겠니?"
시오디 솔레어 다 작살났고...
오카다는 정이 잘 안가고...
리월마로 오시죠.
그렇게 회장님을 다시 모시고 새벽시간에 리월마로 와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 시작 전 회장님께 주의를 시킵니다.
"회장님 절대 네버 사이드 베팅 가지마세요."
"엣지에 죽는겁니다."
"타이 페어 슈퍼식스 아무것도 가지마시고 무조건 본 배팅에만 집중하세요"
"그리고 다 찾으려고 무리해서 배팅 절대 하지마시고 그냥 지금 처음 와서
400만으로 게임 시작한다고 생각하세요.
20만 30만씩 가도 그림 잘 맞아주면 4~500만 금방 올라와요"
그리고 다시 시작된 게임
처음에 20만 30만 다시 20만 살살살 잘하면서 650만 근처까지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연속 두판 틀리기 시작하니
100만짜리 떡 칩을 바꿔서 타이에 20 뱅커에 80만을 갑니다.
그렇게 4판
400만이 연속으로 죽습니다.
죽을땐 아시죠?
계속 뒷발입니다.
2에서 7까서 나인을 만들고
5에서 투싸를 잡고 바카라를 만듭니다.
결국 뚜껑이 열러 남아있는 150만페소 칩을 현찰로 바꿔 다시 솔레어로 가자고 하십니다.
현제 총 3050만 플레이
솔레어 800
시오디 800
솔레어 800
시오디 400
맥심 250
남아 있는 돈은 150만페소 남짓...
다음날 오전비행기 타러 가니 남은시간 기계나 돌리다가 가신다고 합니다.
회장님은 항상 드래곤 링크를 돌리십니다.
그것도 맥스로.. 곱하기 100배 짜리로 8800이나 17600으로 돌립니다.
아 !
중간에 드래곤 링크로 한번 크게 먹은적은 있었어요.

물론 하이리밋 가서 다 작살냈지만..

보통 1페소 짜리 마이너면 얼마안되는데 100배짜리라
미니 잭팟이 50만 마이너가 200만입니다.
마이너 잡아서 200만에 총 400만 먹었었습니다.
결국 다 그대로 빨려 들어갔지만요.
그렇게 남아있는 150만을 50만짜리 슬롯 3장 티켓으로 바꾸고 드래곤 링크로 가시는걸
회장님 저건 잭팟아니면 바닥에서 주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더군다나 회장님이 400만도 뽑았었고 잭팟이 많이 쌓여 있지 않으니까
다른기계 한번 해보세요.
솔레어 놈들도 그동안 빨아먹은게 있으니 하나 쏴주지 않겠어요?
그럼 큰 기계 가서 해야죠 사람들이 많이 하는 기계로...
그렇게 진지바오 다복이 기계에 앉아 슬롯을 시작하는데
당연히 880x20배 맥스로 시작합니다.
50만 짜리 티켓 한장을 넣고 시작하는데 보너스 진입해서
130만을 먹고 180만페소가있는 상황에서

162만 거북이가 터집니다.
180만페소에 160만 총 240만이 맞아버립니다.
잭팟이 울리더군요.
그래서 싸인을하고 호스트에서 240만 모두 슬롯 티켓으로 바꿔오라고 얘길합니다.
아시다싶이 잭팟맞으면 CCTV확인하고 본인확인하고 시간이 30분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돈이 오길 기다리는 동안 옆기계에 50만 티켓을 하나 넣고 돌리는데
보너스에 진입합니다.
보너스에서 60만을먹고 바닥에서 20만 30만짜리가 계속 맞아주다가
230만까지 올라갑니다.
그상황에서 다시 보너스에 진입하는데....

카지노 생활 15년동안 처음 보는 그림입니다.
배팅이 곱하기 20배이기 때문에 각각의 동전 금액에 20배를 곱한 금액이 당첨 금액입니다.

와!!! 파랭이가 또 걸립니다.

하하... 난리가 납니다.

구멍이 하나만 남으니 랜덤으로 프리를 한번 더 주더군요.
저기서 걸렸으면 그랜드 잭팟인데...

아쉽지만 해당 기계에서 470만페소를 뽑습니다.
240만 티켓을 받고 나머지 470만을기다리는동안
드래곤 링크로 가서 다시 슬롯을 돌립니다.

프리 5개가 걸리면서 시작부터 88만페소를 주더니
뻥프리....그리곤
전자에 맞은 240만이 드래곤 링크에 거꾸로 다 들어가더군요...
에휴.. 결국 500만이 좀 안되는 금액을 가지고 다시 하이리밋에 가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조금씩 칩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1300만 돌파

마지막 베팅까지 먹고 칩을 세보니 총 2000만페소
시간은 오전 8시
일행들하고 아침 약속이 있고 공항에 가실 시간입니다.
회장님 이번일정 여기까지 하시죠
150만페소가지고 2000만페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무리해서 다 잃으면 바보되는겁니다.
총 7억 잃다가 3천만원으로 5억 찾았는데 이정도면 아쉬워도 만족하고 들어가세요.
회장님은 아쉬워하면서도 시간도 안되고 일행분들도 있고
또 오링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제 말을 따라주시더군요.
그리고 한국에 가셔서 2틀 기절하셨다가 오늘 전화가 오셨습니다.
용팔아 정말 고생했다. 형이 많이 잃어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다음번에 일정잡으면 마카오갈지 필리핀 갈지 모르겠는데
다음번에 가면 형이 너 고생한거 꼭 챙겨줄게 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드라마로 써도 욕먹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은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일정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아! 며칠 전 망고형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해당 스토리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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