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32강 첫 승! 마닐라 아얄라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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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드컵 본선 32강 체코전이 있는 날!
PD객장에서 우리 식구들과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뜨겁게 응원을 펼쳤습니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한국으로 출국하시는 손님 두 분이 계셔서 정중히 배웅해 드리고 객장으로 신속히 복귀했습니다.
돌아오니 회장님께서 센스 있게 준비해 주신 아나고 회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다 같이 소주 한잔 기울이며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다 함께 환호성을 질렀네요!
큰 이변 없이 기분 좋은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객장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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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도 하고 바람도 쐴 겸 인근 아얄라몰로 다 같이 이동했습니다.
식사를 하러 가기 전,
아얄라몰의 명물인 대형 오락실 ‘타임존(Timezone)’에 들렀습니다.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거대한 실내 테마파크 같은 곳입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이용 팁을 조금 더 상세히 공유해 드립니다.
우선 입구 카운터에서 전용 카드를 구입한 뒤 원하는 만큼 캐시를 충전(Top-up)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일반적인 아케이드 레이싱이나 슈팅 게임 등은 카드를 단말기에 탭하면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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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타임존의 진짜 재미는 바로 '티켓 게임(슬롯이나 빠칭코와 유사한 게임기들)'에 있습니다.
게임 결과에 따라 종이 티켓이 줄줄이 나오거나 플라스틱 코인이 쏟아지는데,
이걸 챙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신나게 모은 티켓과 코인은 매장 내에 있는 전용 회수 기계(Ticket Eater)에 넣으면 자동으로 정산되어 본인 카드의 '티켓 발란스(포인트)'로 차곡차곡 적립됩니다.
이 포인트는 기계에서 게임을 하는 데 재사용할 수는 없지만, 타임존 내에 마련된 '기프트 샵'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아주 작은 간식거리부터 인형, 가전제품, 고급 굿즈까지 쌓인 포인트만큼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상품을 타내기 위한 승부욕을 자극하더군요.
게다가 내부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려 4개 레인을 갖춘 미니 볼링장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시간대라 아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직장인들이나 성인 커플들이 진지하게 내기 볼링을 치며 더 신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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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오락실 입구에 있는 AI 포토 부스 기계에서 다 함께 포즈를 잡고 유쾌하게 단체 사진도 한 컷 남겼습니다.
화면 속에서 AI가 사진을 재미있게 보정해 주니 다들 빵 터졌네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정신없이 웃고 즐기다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곧바로 명륜진사갈비로 이동해 아주 만족스러운 고기 파티를 즐겼고, 디저트로 요즘 핫한 요요 (llaollao)에서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기분 좋게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멋진 승리로 하루의 시작을 행복하게 열어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월드컵 첫 승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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