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의 아바타 게임! 연속 '3장 슈퍼식스'로 150만 페소 승을 거두신 감자아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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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객장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늘 전화기 너머 아바타로만 뵙던 귀한 손님 한 분이 오늘 처음으로 오프라인 객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반가운 첫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시작된 게임. 50만 바인으로 출발하셔서 한때 90만까지 시원하게 치고 올라가셨으나, 아쉽게 칩이 좀 빠지면서 60만 조금 넘기는 선에서 기분 좋게 1차 마무리를 지으셨습니다.
손님 분께서 오늘 식사를 한끼도 안 드셨다고 해서 김부장님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해서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김부장님과 손님은 스타벅스에 가시고 저는 객장에 복귀해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때 타이밍 좋게 '감자아빠'님에게서 연락이 오시더니, 지금 바로 아바타 게임을 진행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필 객장에 당장 아바타를 잡을 인력이 비어있던 터라, 제가 부득이하게 생애 첫 아바타 플레이어로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단 한 번도 아바타 게임을 진행해 본 적이 없었기에 솔직히 시작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손님의 소중한 100만 칩을 가지고 테이블에 앉아 카드를 잡는데, 그 무게감에 손 끝이 다 떨리더군요.
처음에는 살짝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연이어 내리 3판을 베팅했는데,
상대가 기가 막히게 '내추럴 나인'을 연달아 꽂으며 죽는 바람에 순간 머릿속이 아찔해지고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승부는 4판째부터였습니다.
4판째를 보기 좋게 먹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5판째도 연이어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최고의 승부처인 6판째가 찾아왔습니다.
베팅 내역: 뱅커 15만 / 2장 식스(6) 2만 / 3장 식스(6) 2만
플레이어는 10과 1로 합이 1점, 뱅커는 9와 3으로 합이 2점인 상황이었습니다.
플레이어의 세 번째 카드(서드 카드)를 향해 간절하게 '꿍(그림 카드)!'을 외쳤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픽쳐가 떨어지며 플레이어는 1점으로 동결되었습니다.
이제 뱅커의 세 번째 카드를 깔 차례였습니다.
조심스레 카드를 들어 올리는데 끝자락에 '뾰족이(A, 2, 3)'가 스르륵 올라왔습니다.
일단 플레이어 1점을 이기는 것은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3'을 까서 합이 6점이 되면, 무려 50배 배당인 '3장 슈퍼식스'로 순식간에 100만을 먹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정말 온 신경을 집중해서 살살 쪼아 보는데, 카드의 정중앙에 점이 '뽁' 하고 찍혀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나이스!!!"
저와 수화기 너머의 감자아빠님 둘 다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3장 6식스가 제대로 나와준 것입니다.
덕분에 뱅커 베팅 본전으로 142,500을 챙기신 것은 물론,
3장 슈퍼식스 보너스로만 무려 100만 페소를 한 번에 쓸어 담으셨습니다.
그렇게 흥분된 감정을 누르고 맞이한 7판째,
감자아빠님의 촉은 완전히 물이 올라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과감하게 밀어붙이셨습니다.
베팅 내역: 뱅커 10만 / 2장 식스 1만 / 3장 식스 1만
오픈된 카드에서 플레이어는 10과 1을 받아 1점이었고,
저희 뱅커는 7과 3을 받아 0점인 상태였습니다.
먼저 오픈된 플레이어의 서드 카드는 1이 나와서 총 2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승패를 가를 뱅커의 마지막 카드였습니다.
숨을 죽이고 카드를 확인하는데 일단 '다리(4~10 사이의 카드)'를 잡았습니다.
옆으로 돌려서 심장 떨리게 쪼아 가는데,
세상에 '3사이즈(6, 7, 8)'가 나왔습니다.
최소 6점 이상이라 이미 승리는 확정 지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이번에도 정확히 '6'을 잡아내면 또다시 3장 식스로 50만을 추가로 먹을 수 있기에 정말 신중하게 쪼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쪽에 점이 없었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진정시키며 반대편도 쪼아보는데 그곳 역시 점이 없었습니다.
양쪽 다 점이 없는 깨끗한 카드, 완벽한 숫자 '6'이었습니다.
소름 돋게도 두 판 연속으로 3장 슈퍼식스 대성공이었습니다!
뱅커 베팅으로 95,000을 먹고, 슈퍼식스로 50만을 추가로 더 먹었습니다.
감자아빠님은 오늘 딱 7판의 베팅을 진행하시고,
최종 2,597,200페소라는 금액으로 기분 좋게 게임을 마감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순수하게 이기신 금액만 무려 150만 페소의 대승리였습니다.
게다가 고생했다며, 정말 감사하게도 끝자리를 시원하게 떼어 97,200페소라는 엄청난 금액을 팁으로 챙겨주셨습니다.
화끈하신 스케일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잡은 아바타 게임이라 시작 전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컸는데, 감자아빠님께서 이렇게 짜릿하게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셔서 제 일처럼 가슴 벅차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멋진 승부를 보여주신 감자아빠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연승 가도만 달리시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댓글목록2
가시고기님의 댓글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찰스님의 댓글의 댓글
항상 건강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