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사연] 한달 동안 두번 맞은 다복이 그랜드잭팟 #1 (트리플모카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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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야기 입니다....
마카오 6년 생활 동안 저는 3번의 그랜드 잭팟,
호주에서 1번의 그랜드잭팟을 맞아보았습니다.
그중에 초절정 인기 게임 '다복이' 그랜드 잭팟썰입니다.
반도 윈카지노 텍사스 홀덤장 인근 흡연실 옆에 다복이 섹션!
홀덤장에 자리를 예약하고 어슬렁거리는데
분위기가 좋습니다. 맨 구석 기계에서 보너스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잘 나오네...나는 안주면서...'
홀덤을 새벽 5시까지 치고 일어나 집으로 가는데
텅빈 다복이 섹션에서 저녁 때 일이 떠오릅니다.
착석 후 880풀벳 스타트
천불, 2천불...5천불에서 첫 보너스가 나옵니다.
보너스 금액이 만불이 넘습니다. 역시 주는 기계입니다!
몇천불을 이겼으니 일어나도 될 법하지만,..
역시 나 저는 슬롯에서 이기고 일어나는 성격은 아닌가 봅니다.
쭈욱 빠지고 이제 본전을 위협하는 상황
동전 그릇이 닫히고 초이스 화면이 열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풀벳을 돌리면 줄창 나오는 미니잭팟이라
자동 선택을 다다다 연사합니다.
그림 6개가 열리고 뭐가 맞았는데 생소합니다.
매번 나오는 초록색도 아니고, 하늘색도 아닙니다.
음악도 생소합니다. 빰빠빠~빰빠빠~
어...하는 순간 화면이 까맣게 변하고 작은 글씨로 금액이 써있습니다.
1,01X,XXX$
순간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이게 정말 나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랜드는 100만불 스타트니, 저 금액이면 어제 오늘 나온 건데
또 나온 겁니다.
새벽의 텅빈 슬롯 섹션...둘러보니 직원도 안보입니다.
'나의 잭팟을 주변에 알리지마라'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직원을 찾으러 가다가 기계에서 멀리 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마치 대문에 묶여있는 똥개처럼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
불과 1분 정도였을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더군요
결국 직원이 등장하여 연락을 하더니
핏보스, 호스트, 엔지니어가 오더군요
엔지니어가 기계를 엽니다.
불안합니다. 리셋 되어서 잭팟 맞은 거 없어질까봐요 ㅋㅋㅋ
뭐하냐 물었더니 오류가 아닌지 확인해야한다합니다.
"일각이 여삼추"라는 고사성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ㅋㅋㅋ
핏보스가 묻습니다. "cash or chips?"
자신있게 외칩니다. chips!
칩으로 받아보니 보잘 것 없어보이는 101만...
ㅂㅋㄹ테이블에 착석 무수리를 때려 봅니다....죽
10만 달러를 대어봅니다....죽
철봉이형 한테 전화를 합니다...
"왜? 누구 죽었어?"....잠에서 깨어 짜증을 냅니다.
"형 정켓에서 게임좀 하게 준비 좀 해줘요"
"손님 왔어?"
"아뇨 제가 할려구요"
"형 늦게 잤으니까 헛소리하지 말고 더 자라"
"아뇨 진짜라구요..."
"어허!,,..확!"
"네....에......네...."
손님을 거부하는 철봉이형...바보!!!!
다음 COD 잭팟은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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