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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이야기

내가 만난 겜블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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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시 로이스를 갔다가 본 장면입니다


혼자 너무 칩이 많아서   왜이렇게 많으냐고 물어봤더니 

실력은 안돼고  칩리더 하고싶어 전부 바인한 필리핀 재벌아저씨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이후  더많은 칩을 바인하고 코파고 계시더라고요




14만 벵커베팅


카드뽑아놓고 받지도못하고  어쩌지도 못하고

핏보스에게   물어본다


"잘못베팅했다  어떻하냐?"


"어쩔수 없다 카드나왔다 "


한참을 실갱이하다 

결국 카드를 쪼았다

벵커 7대  플레이어 5

극적으로 이기고 엎어깐다 승...

또 엎어깐다  승

왔다갔다  엎어까는데  승승


그렇게 그슈가  마무리 되니   우리앞에는 천만페소가 넘는다...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욕먹는다...


근데  이게 사실이다


등이 흥건하다...

손바닥도  찐득찐득하고


한국돈 350 쯤되는돈이 

다시 2억5천이  충분히 넘었다..


나름 도박하는사람 많이봤는데

이런사람은 또  처음이다  롤러코스터도 ...


슈를 마무리하고 이야기를했다

형님  이제 마무리하시고 쉬었다 하시죠...


내 눈앞에는 정확히  1080만페소가 있고

손에는  십만페소짜리 7~8개를  들고계신다


형님 일행들도 이게 무슨상황인지  의아해하시고

조금전 오링직전의 상황을 보고가셨는데 

불과 20여분만에  천만페소라니


"존반장  여기서  조금만 빠지면 스톱시켜"


"형님  지금이 접기 좋은타이밍입니다  또 슈 시작되면  끝날때까지 하시잔아요"


"아냐 마카오에서도  이런상황 많았으니 상황한번 내볼래 대략30프로 빠지면 스톱시켜"


"형님 그럼 그때는 꼭 내 이야기 듣는겁니다  한국돈 2억5천이 넘어요"


"그땐 꼭 말 들을께  한번더   달려보자고~~"


그렇게 새로운 슈가 시작됩니다

페스  패스  패스 

쾅 쾅쾅 기본벳 40  양도이찌  타이까지 토탈 50 만페소가 미니멈

맥스는 백만벳 그사이를   줄타기하듯 베팅 하십니다

댓번틀리면시드의 반이 날라가는상황

그렇게   지루한공방전을 펼치며  아주가끔하는벳  10만페소가

왜이렇게  편안하게 느껴지는지


더이상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지루한?  공방전을 두어슈를 더하고  800 만페소에서  마무리를 하십니다


이렇게 힘든하루를  마무리하고 기절하듯 잠에들었습니다  

게임한 사람보다  옆어서 본 내가  더 힘들더라고요..

신물이 올라오고 감정이입되고   두세번 틀리면 내가다  속이 뒤집어지고...


셋째날...

오전 11시쯤 만나 사우나 갔다가 밥먹고 또한번의? 되지않는 짤라줘를 약속하고 오후 겜을 시작합니다


어제와  그제의 패턴이 똑같습니다

100만페소 스타트

시작.. 패스패스패스  꽝 꽝 꽝

오르락 내리락...  쭉 올랐다  쭉 내려왔다가...

그렇게  시간은 가고

칩은 800 만에서 더오르지않고..

신기하게   약속이나 한듯 800만까지는 기본빵으로 올라가고

거기서 지지부진합니다  베팅은 미친벳인데 더이상 오르지도않고

그렇게  3슈정도를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형님 잠그고 낼하시죠.."


"존반장  올때 먹어야지   지금은 자를때가야냐.."


"형님 내일도 게임하실거니  오늘은 자르고 식사하러 나가시죠?"


이분은  게임시작하면 식사를 안하십니다 가끔 과일이나 셀러드만 아주 조금 드십니다


"그럼 여기서 식사라도 하시고 조금만  식히고 하시죠"


그렇게 밥시키고 차도시키고  잠깐의 휴식을가지고

식사를 하고 


게임 스타트...

두어슈가  지나도록 오르지 않아680 만에  게임 종료


게임이 끝나고 일행들과  이야기중  마닐라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   낼  마닐라 정복하러가자...


우린 십자군원정대 처럼  전쟁터나가는  군인처럼 

밤새 짐을 쌌다...

그렇게   마닐라  정복하러 이른아침에  출발을 하였다


캐리어에 돈다발을 가득채우고 ...



처음사진이 

주인공 사진입니다

4만 깡베팅이 백만베팅까지 가는 줄 입니다 

이상황도  풀자면 기니 다음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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