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양봉에서 바라본 도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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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남쪽 기슭에 위치한 용양봉 제정공원은 2021년 4월 개장 이후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공원은 조선 왕조 22대 정조(1392~1910)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아버지 묘를 참배하러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쉬곤 했던 인근의 임시 궁궐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정조는 산봉우리와 강이 어우러져 마치 용이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해 궁궐의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왕이 보았던 그림 같은 산의 풍경은 이제 사라졌지만, 고층 빌딩으로 가득 찬 잠들지 않는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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