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위타위(Tawi-Tawi)주 봉가오(Bongao) 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상 가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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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화요일 밤, 필리핀 방사모로 자치구 타위타위(Tawi-Tawi)주의 주도인 봉가오(Bongao) 섬 바랑가이 라미온(Barangay Lamion) 해안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최소 1,000채 이상의 수상 가옥이 전소되었습니다.
현지 당국과 방사모로 지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천 명의 주민은 현재 봉가오 시내 대피소와 인근 민다나오 국립대학교(MSU) 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거처로 긴급히 대피한 상태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바랑가이 라미온은 해안가를 따라 수상 가옥들이 매우 밀집해 있는 구조라 불길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진압에는 약 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타위타위주 정부와 제트 림(Jet Lim) 방사모로 의원 등 지역 정치권은 응급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들의 즉각적인 필요 사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모로 보건부와 사회복지부는 타위타위 현지 사무소의 인력을 총동원하여 구호 물자 전달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드 구즈만(Jaysen De Guzman) 방사모로 지역 경찰청장은 경찰 유닛이 이재민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으며, 소방청(BFP)은 봉가오 시 재난관리실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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