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끝난 오사카 유메시마, 카지노 리조트 연계 '국제 관광 허브'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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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부가 유치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지난 10월 13일 공식 폐막함에 따라, 오사카부와 시 정부가 엑스포가 열렸던 인공섬 유메시마(Yumeshima Island)를 일본 최초의 카지노 통합 리조트인 'MGM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관광 허브로 재개발하는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엑스포 부지, 3단계에 걸쳐 레저 단지로 변모
더 재팬 뉴스(The Japan News)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시 코노하나구에 위치한 유메시마의 엑스포 부지는 세 단계에 걸쳐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 재개발 계획: MGM 오사카 개장 시점인 2030년에 맞춰, 기존 엑스포 부지를 상업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재개발하여 통합 리조트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주요 시설 구상:
- 50헥타르 레크리에이션 구역: 경주용 서킷, 워터 파크, 호텔, 다목적 아레나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레저 공간 조성 검토.
- 공원 및 레거시 보존: 엑스포의 상징이었던 '그랜드 링' 구조물 중 약 200미터 구간을 보존하여 3.3헥타르 규모의 새로운 공원 중심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향후 일정: 시 당국은 재개발 부지의 잔여 구역에 대해 2026년 봄에 민간 기업 참여 공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개발 단계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 오사카의 상징이 될 MGM 오사카 IR
유메시마 개발의 1단계 핵심은 엑스포 부지 북쪽에 위치한 MGM 오사카 통합 리조트 건설입니다.
- 투자 규모: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일본 오릭스 코퍼레이션의 합작 투자로, 초기 투자액 1조 2,700억 엔($89억)에서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하여 총 비용이 1조 5,000억 엔($102억)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개장 목표: 2025년 4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2030년 가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경제 효과: 개장 시 연간 약 2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여 오사카 관광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장기적 관점과 과제
Resona 연구소의 아라키 히데요키 수석 연구원은 "엑스포 부지가 방대하여 IR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도, 단순히 대규모 개발로 끝내지 않고 중장기적인 경제 전망을 가진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사카 정부는 또한 도박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상담부터 치료, 회복 지원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 설립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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