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국인 카지노 11월 강세... 제주드림타워 97%, GKL 1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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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계가 11월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며 제주드림타워의 강력한 실적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급증했으며, GKL은 12.9% 증가를 기록하며 두 운영사 모두에서 테이블 게임 수요 강화를 반영했다.
제주드림타워, 매출 거의 2배 증가
제주드림타워는 11월 카지노 매출 513억6,000만 원(약 3,85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의 260억8,000만 원(약 1,950만 달러)에서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1.9% 상승했으며, 이는 거의 전적으로 테이블 게임 실적에 의한 것이다.
테이블 게임 매출은 498억9,000만 원(약 3,740만 달러)에 달해 10월 대비 3.2%, 전년 대비 100.7% 증가했다. 머신 게임 수익은 전월 대비 28.8% 감소한 14억7,000만 원(약 110만 달러)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19.6%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합리조트의 호텔 운영은 약세를 보였으며,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64억6,000만 원(약 480만 달러)을 기록했다. 월간 비교는 제공되지 않았다.
1~11월 누적 실적도 강세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드림타워의 카지노 수익은 전년 대비 60.7% 증가한 4,356억8,000만 원(약 3억2,690만 달러)을 기록했다. 테이블 게임이 4,167억2,000만 원(약 3억1,250만 달러)으로 63.9% 증가했으며, 머신 게임 수익은 13.3% 증가한 189억6,000만 원(약 1,420만 달러)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호텔 수익은 총 730억 원(약 5,47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회사는 또한 에이전트 및 마케팅 파트너와의 수익 분배 약속을 포함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운영상 고려사항을 강조했다.
드롭액 74.4% 증가, 홀드율 62.5% 유지
11월 총 드롭액은 2,357억8,000만 원(약 1억7,700만 달러)으로 전월 대비 8.2%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74.4% 증가했다. 제주드림타워는 62.5%의 홀드율을 유지했으며, 연초 대비 누적 드롭액은 63.8% 증가한 2조2,700억 원(약 17억 달러)을 기록했다.

GKL, 전월 대비 46.2% 급증
더 넓은 시장에서 또 다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GKL도 강력한 11월 실적을 보고했다. 카지노 매출은 369억8,000만 원(약 2,845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2.9% 증가했으며, 테이블 게임 수익이 13.7% 상승하며 주도했다.
전월 대비 성장은 특히 강력했으며, 총 카지노 매출이 10월의 285억6,000만 원(약 2,197만 달러)에서 46.2% 증가했다. 테이블 게임 수익은 전월 대비 52.6% 급증한 383억8,000만 원(약 2,952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머신 게임 수익은 전월 대비 1.1% 감소한 33억7,000만 원(약 259만 달러)을 기록했다.
GKL 연초 대비 누적 매출 9.6% 증가
11월까지 연초 대비 누적 기준으로 GKL은 3,549억1,000만 원(약 2억7,224만 달러)의 카지노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테이블 게임 수익은 9.2% 증가한 3,230억9,000만 원(약 2억4,853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머신 게임 수익은 13.8% 증가한 318억2,000만 원(약 2,447만 달러)을 기록했다.
GKL은 서울과 부산에서 세븐럭 브랜드로 3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실적은 한국의 외국인 방문객 게임 수요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남아 있다.
테이블 게임 수요 강세 지속
11월 실적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두 운영사 모두에서 테이블 게임 수요가 강력하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제주드림타워는 전년 대비 100.7%, GKL은 전월 대비 52.6%의 테이블 게임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고액 고객들의 활발한 활동을 시사했다.
특히 GKL의 전월 대비 46.2% 급증은 11월이 성수기였음을 보여주며, 계절적 요인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드림타워의 높은 홀드율 주목
제주드림타워가 62.5%의 홀드율을 유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카지노가 드롭액 중 실제로 수익으로 확보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유리한 게임 결과를 반영한다.
다만 호텔 부문의 매출 감소는 카지노와 대조적이며, 비게임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 외국인 카지노 시장 회복세 확실
11월 실적은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 궤도에 올랐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특히 제주드림타워의 급격한 성장과 GKL의 안정적인 상승세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의 수요 회복을 반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 게임 중심의 강력한 성장은 고액 고객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연말까지 이러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운영사의 강력한 11월 실적은 2025년 한국 외국인 카지노 산업이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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