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zo 형님의 깜짝 선물과 스크린 골프, 그리고 d’bay club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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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봉TV 구독자 분들이라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번쯤 보셨을 반가운 분, Tazo 형님께서 마닐라를 다시 찾아주셨습니다.
Tazo 형님은 골프 실력이 싱글이실 정도로 출중하신 데다 골프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지난달 마닐라에 머무실 때도 함께 라운딩을 하며 에티켓부터 코스 공략, 멘탈 관리까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저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들고 오셨습니다.
얼마 전 이 실장님 라이브 방송에서 드라이버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이 실장님과 제 것까지 드라이버 2개에 샤프트 세팅까지 완벽하게 해서 가져다주셨네요.
여기에 골프의 교본이라 불리는 '벤호건의 모던 골프' 책까지... 형님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Tazo 형님은 평소 슬롯머신을 즐기시는데, 하루 시드 10만 페소 정도로 보통 일주일이면 70만, 보름이면 150만 페소 정도를 기분 좋게(?) 카지노에 기부하고 가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웬일인지 첫날부터 바카라를 선택하셨고, 기분 좋게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방문하시면서 첫날 승리하신 건 처음이라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참 기뻤습니다.
마닐라의 놀라운 스크린 골프 비용
어제 점심은 집에서 다 같이 식사를 마친 뒤, Tazo형님이 선물해 주신 드라이버 시타도 할 겸 인근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은 팀장님과 Tazo 형님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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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팀장님이 오늘따라 실력이 폭발하는 바람에 저희 팀이 패배하여 게임비를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산서를 확인하고는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1인당 비용이 무려 1,800페소(한화 약 45,000원)였습니다.
요즘 필리핀이 골프 비수기라 실제 필드 그린피가 1,500페소인 곳도 많은데, 필드보다 비싼 스크린 골프 비용에 새삼 마닐라 물가를 실감했습니다.
로컬 감성 가득한 d'bay club 탐방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친 뒤 Tazo 형님은 COD 카지노에서 저녁 식사 후 바카라로 또 한 번 승전보를 울리셨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밤 11시쯤 d'bay club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는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본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KTV 시스템을 갖춘 업소인데, 들어서자마자 낮은 소파와 테이블이 스테이지를 둘러싸고 있는 로컬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겼습니다. 룸에서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저희는 중앙 무대 앞 자리에 앉아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바바에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교대로 춤을 추고, 마마상들이 여자를 소개해주면 픽스하는 전형적인 시스템이더군요. 그런데 필리핀에 1년 넘게 살면서 유흥 업소를 자주 다니지 않는 저에게도 이날은 정말 충격적인 광경이 있었습니다.
제 옆의 바바에가 무대를 가리키며 "오빠, 누드!"라고 하기에 봤더니, 무대 위 바바에가 완전 올 누드 상태로 춤을 추고 있더군요. 무대와의 거리가 고작 2m 남짓...
저희가 자리한 테이블 앞으로 와서 고양이 자세를 하거나 다리를 적벌하면 조개가 열리듯이 그곳이 열리고 핑크빛 속살이 아주 적날하게 보여지더군요....
저희는 탐방 느낌으로 방문한 거라 한 시간 정도 가볍게 술 한잔을 기울이고 나왔지만, 마음에 드는 바바에와 함께 밖으로 나가거나 2층 룸에서 숏타임을 가질 수도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내부 사진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어 이번에는 생생한 현장을 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보안이 허락하는 선에서 더 실감 나는 정보로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닐라에서 카지노 안에만 있기 답답하실 때, 색다른 로컬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보실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찬 마닐라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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