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타코프, 고아 카지노 리조트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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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인상 여파로 구조조정...지난 10일부로 영업 종료
인도의 게임 및 호스피탈리티 그룹 델타코프(Delta Corp)가 더 주리 화이트 샌즈 고아 리조트 앤 카지노(The Zuri White Sands Goa, Resort and Casino)의 운영을 지난 10일부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이 카지노 리조트는 델타코프의 100% 자회사인 델타 플레저 크루즈 컴퍼니(Delta Pleasure Cruise Company Private Ltd)가 운영해왔다.
공시 자료에서 델타코프는 델타 주린(Delta Zurin)의 연간 매출이 연결 매출의 2.13%인 1억5,510만 루피(약 23억원)에 불과하며, 순자산은 마이너스 1억5,260만 루피로 연결 순자산의 0.62% 부(-)의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은 폐쇄 이유로 '카지노가 적자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결정이 "회사의 재무 상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카지노에 대한 상품·용역세(GST) 인상에 따른 그룹의 지속적인 사업 구조조정 및 재무 전략 전환의 일환이다.
델타코프의 제이데브 모디(Jaydev Mody) 회장은 이전에 기존 28%에서 40%로 인상된 세율이 "산업 전체를 존속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은 델타코프가 고아 다르갈(Dhargal) 지역의 통합 리조트 및 타운십 프로젝트 중단 계획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이 프로젝트의 가치는 200억~250억 루피(약 2,900억~3,600억원) 규모로 평가됐다. 당시 그룹은 과세 체계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제공될 때까지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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