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2월 매출 전년 比 44.3% 급증... 테이블 게임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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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운영사인 롯데투어개발은 지난 2월 카지노 부문 매출이 326억 원(미화 약 2,2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3% 성장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테이블 게임 부문의 강력한 호조가 전체 실적을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테이블 게임 매출은 309억 원(미화 2,09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무려 49.0% 급증했습니다. 반면, 머신 게임 매출은 17억 7,000만 원(미화 12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6.9% 소폭 감소했습니다. 호텔 부문 역시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전년 대비 43.3%, 전월 대비 5.0% 증가한 64억 6,000만 원(미화 44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456억 원)과 비교하면 전체 카지노 매출은 28.4% 감소했습니다. 이는 2월 방문객 수가 43,914명으로 1월(53,052명) 대비 줄어든 영향이 컸으나, 전년 동월(35,087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515억 원(미화 1억 2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증명했습니다.
최근 제주 드림타워의 실적 호조는 제주-중국 간 직항 노선 확대와 일본 및 대만 단체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에 기인합니다. 특히 2021년 6월 롯데호텔 제주에서 확장 이전한 이후, 5,000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 시설(테이블 141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 테이블 게임 71대 등)을 갖추며 동북아시아의 핵심 카지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제선 증편에 따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VIP 드롭액'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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