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가 2026년에 우버나 카카오T 같은 차량 호출 앱(e-hailing)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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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카오를 자주 방문하시거나 여행 계획이 있으신 회원분들께 정말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마카오 여행 시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였던 택시 문제가 드디어 해결될 전망입니다!
마카오 정부가 2026년에 우버나 카카오T 같은 차량 호출 앱(e-hailing)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 서비스가 드디어 현실화되는 거죠!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는 최근 "차량 호출 택시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가속화하며, 표준화된 규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는 차량 호출 택시가 법률 체계에 편입되어 전통 택시와 새로운 공존 모델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담웨이만 교통공무국 장관은 지난 11월 입법회 회의에서 정부가 내년에 택시 800대를 추가하고 동시에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는 택시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내년에 공식적으로 법률 개정 절차를 시작해 차량 호출 택시 도입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마카오의 택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검은색 택시는 길거리에서 잡을 수 있는 일반 택시이고, 빨간색과 파란색 택시는 전화 예약만 가능한 택시입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마카오에는 약 1,300대의 검은색 택시, 200대의 빨간색 택시, 그리고 100대의 파란색 택시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5년 10월까지 파란색 택시가 완전히 시장에서 철수해서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진 상황입니다.
마카오자동차상공업협회의 렝사이바이 회장은 마카오 택시 공급이 항상 부족했던 주된 이유가 운전자와 승객 간의 효과적인 소통 채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경우 주민과 관광객은 길에서 택시를 잡는 것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그는 "일반 택시는 대부분 국경 검문소와 대형 리조트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차량 호출 기능은 승객과 운전자를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구나 파란색 택시 100대가 면허 만료로 시장에서 철수했고, 전통적인 전화 기반 택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비율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화 예약 택시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전화로 예약해야 해서 사용 습관과 효율성이 중국 본토나 전 세계의 인기 차량 공유 플랫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미 2025년 중반부터 중국 본토의 유명 지도 서비스 제공업체인 가오더(高德, AMap)가 마카오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입니다.
렝사이바이 회장에 따르면 "가오더는 현재 거의 비영리 방식으로 차량 호출 택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행 법률상 택시 요금은 정부가 정한 기준을 준수하고 미터기로 계산해야 하며, 플랫폼은 추가 서비스 수수료나 플랫폼 수수료를 징수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법을 위반하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관련 법률이 개정되기 전에는 이러한 서비스의 상업화에 여전히 장애물이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발표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 업계의 반응은?
마카오의 관광 산업은 이번 차량 호출 서비스 도입에 대해 일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카오관광협회의 우켕쿵 회장은 "마카오는 주로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교통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승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면, 여행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마카오의 도시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마카오는 2024년 중국 관광객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해외 여행지로 평가받았지만, 교통 부문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합니다. 우켕쿵 회장은 "여행 경험 개선이 세계적 수준의 관광 및 레저 중심지가 되기 위한 핵심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카오여행업협회의 앤디 우켕쿵 회장도 정부가 관광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업계의 입장은?
렝사이바이 회장은 "차량 호출 택시 시스템은 기존 전화 예약 택시 서비스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차량 호출 택시가 주민들의 택시 잡기 어려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할 수 있지만, 택시 업계의 전반적인 운송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실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업계는 일반적으로 이 혁신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가격 모델 및 서비스 범위와 같은 세부 사항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차량 호출 서비스 도입은 마카오를 자주 방문하시는 회원분들께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는 카지노나 호텔 앞에서 긴 줄을 서서 택시를 기다리거나, 택시 잡기 위해 스트레스 받을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늦은 밤이나 비 오는 날, 또는 짐이 많을 때 택시를 부르기가 훨씬 편해질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실시간으로 택시 위치를 확인하며, 예상 도착 시간을 알 수 있다면 여행 계획도 훨씬 세우기 쉬워지겠죠?
내년 2026년이면 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현재 의견 수렴 중이고, 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공식적으로 법률 개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하니까요.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어떤 플랫폼이 사용될지, 요금은 어떻게 책정될지 등의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가오더가 이미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 앱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지만, 다른 글로벌 플랫폼이 진출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소식이 나오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다음 마카오 여행이 훨씬 편하고 즐거워질 것 같아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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