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떠오르는 무슬림 친화적 관광지’로 선정 > 마닐라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마닐라 이야기

필리핀, ‘떠오르는 무슬림 친화적 관광지’로 선정

본문

757af4dace0806bec2fd737d5d15dc6a_1750995287_7848.jpg
 

필리핀이 전 세계 관광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글로벌 무슬림 여행 지수(Global Muslim Travel Index, GMTI) 보고서2025’에서 무슬림 여행객들에게 환영받는 국가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크레센트레이팅(CrescentRating)이 공동 발표한 GMTI 2025보고서에서, 필리핀은 비(非) 이슬람협력기구(OIC-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국가 중 무슬림 친화적 관광지 8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의 12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이다.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이번 순위 상승에 대해 “필리핀은 인종과 종교에 상관 없이 포용과 다양성을 지향하며, 따뜻한 환대,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나라로서, 무슬림 친화적 관광 개발은 관광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라스코 장관은 “할랄 및 무슬림 친화적 관광을 추진함으로써, 전 세계 무슬림 여행객 유치의 기회를 넓히고, 관광 산업의 시장을 확대하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용적 관광을 향한 전진

필리핀 관광부는 국가관광개발계획(NTDP- National Tourism Development Plan) 2023-2028에 따라 관광 상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하며 할랄 및 무슬림 친화적 관광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


관광부는 할랄 인증 식음료 서비스 제공, 다양한 관광 시설에 대한 무슬림 친화 인증 제도, 관광 관계자 대상 무슬림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무슬림 친화 관광 분야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살람: 할랄 관광 및 무역 엑스포(SALAAM: The Halal Tourism and Trade Expo)’, ‘마르하바 보라카이(Marhaba Boracay)’와 같은 프로그램도 론칭한 바 있다. 특히, 보라카이에서 선보인 마르하바 보라카이는 무슬림 가족과 여행객을 위한 세계 최초의 무슬림 친화 전용 코브(cove)로 주목받았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와 메가월드 호텔 앤 리조트(Megaworld Hotels & Resorts) 간의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통해, 해당 호텔 그룹의 13개 전 지점이 필리핀 최초로 ‘100% 무슬림 친화 숙박시설(MFAE-Muslim-Friendly Accommodation Establishments)’ 인증을 받았다.


메가월드 호텔 앤 리조트는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할랄 인 트래블 어워즈(Halal in Travel Awards)’에서 ‘올해의 무슬림 친화 호텔 체인(Muslim-Friendly Chain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GMTI 2025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메가월드 호텔은 무슬림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시설을 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고서는 “객실 내 키블라 방향 표시, 요청 시 제공되는 기도 매트, 세정이 용이한 화장실, 인근 모스크 안내 정보 등이 포함되며, 일부 호텔에서는 할랄 인증 조식 메뉴, 지역 할랄 인증 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전용 할랄 주방, 남녀 분리 기도 공간, 성별 분리 스파 시설 등 무슬림 고객의 종교적·문화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5 건 - 2 페이지
필리핀 세부시, 복장 예의범절 법안 통과

세부시가 공공장소에서의 복장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새로운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더욱 존중심 있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2025년 11월 26일에 최종 심의를 통과한 "세부시의 공공 예의범절 및 복장 조례"는 시시니오 안달레…

필리핀 사람들은 부패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믿는다

시위자는 2025년 11월 13일 마닐라 파블로 오캄포 거리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 중 "Ang pera ng bayan hindi laruan ng mga ganid sa kapangyarihan(공공 자금은 권력에 대한 탐욕스러운 사람들이 함부로 다루어야 하는 것이 …

[필리핀] 태풍 Fung-Wong(Uwan)이 오늘 자정 또는 …

필리핀 대기, 지구, 천문학 서비스청(PAGASA)은 금요일에 열대성 폭풍 풍웡이 태평양을 가로질러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열대성 폭풍으로 강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태풍의 중심은 민다나오 북동부에서 동쪽으로 1,500km, 동비사야 제도(필리핀 관할 지역 밖)에서 …

태풍 갈매기 필리핀 강타… 최소 66명 사망, 세부 피해 집중

 태풍 '갈매기' 필리핀 강타, 최소 66명 사망… 베트남으로 이동 예상 강력한 **태풍 '갈매기(Kalmaygi)'**가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하여 최소 66명의 사망자를 내고 수십 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5일(현지시간) AFP통…

[필리핀] 태풍 '티노', 슈퍼 태풍급으로 격상 가능성... 비…

 🚨 태풍 '티노', 슈퍼 태풍급으로 격상 가능성... 비사야스 화요일 상륙 예상 Wilnard Bacelonia (윌나드 바셀로니아) 기자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오후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청(PAGASA)은 태풍 티노(Tino, 국제명: 갈매…

필리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 비자 신청 시…

 필리핀은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11월부터 베이징에 위치한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자 비자(e-비자) 신청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이번 정책의 목적이 중국인 여행객의 필리핀 접근성을 개선하는…

필리핀 HIV '국가비상사태'…세부 지역 청소년 감염 300% …

 하루 50명 신규 감염, 10년간 500% 증가…"낙인이 바이러스보다 빨리 죽인다"필리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보건 당국이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세부 등 중부 비사야 지역에서 청소년과 젊은층 …

필리핀 관광부, LOVE BUS 통해 주요 관광지 홍보

 필리핀 관광부는 “Love The Philippines” 캠페인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러브 버스 (LOVE BU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지난 8월 22일(금) 세부에서 열린 '러브 버스'…

74명 앗아간 강진 열흘 만에 또…필리핀 규모 7.4 지진, 쓰…

금요일 아침, 필리핀 남부 해안을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강타했습니다. 필리핀 지진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 오리엔탈의 마나이 타운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여러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지진이 발생하…

루손 일부 지역에 태풍 '파올로'가 '심각' 등급으로 진입하면서…

사이클론 '파올로'는 더욱 강력한 열대성 폭풍으로 발전하여 필리핀 대기 지구물리학 및 천문 서비스 관리국(PAGASA)은 금요일 아침 기존 바람 신호를 한 단계 더 높게 조정했습니다.PAGASA는 10월 3일 오전 5시 경보를 기준으로 '파올로'가 오로라주 카시구란 동…

필리핀 세부섬 해역에서 규모 6.9 강진에 사망자 계속 증가

 필리핀 세부섬 해역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40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지진은 30일 밤 10시쯤 세부 보고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9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는데요. 최초 지진 이후 밤 10시24분쯤 규모 5.0의 첫 여진이 확인됐으…

2025 미스 그랜드 필리핀 Emma Mary Tiglao (엠…

   2025 미스 그랜드 필리핀 대회에서 팜팡가주(Pampanga) 출신 엠마 마리 티글라오가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일요일, 파사이(Pasay) 시의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최종 대회에서 티글라오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필리핀 뉴스 -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강화 , 코리안 헬프데스…

 1.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 강화 - 코리안 헬프데스크 설립필리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8개의 코리안 헬프데스크(Korean Help Desk)가 마닐라…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5년 필리핀 최고 부자 50인 리스트

오늘은 정말 흥미진진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5년 필리핀 최고 부자 50인 리스트가 어제(8월 7일) 공개되었는데요, 올해도 역시 많은 변동이 있었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Cris Po, Enrique Razon …

필리핀 최신 뉴스- 전국 최저임금 1,200페소 인상 법안 제출

 📊 정치·경제 소식전국 최저임금 1,200페소 인상 법안 제출교사연합당 안토니오 티니오 하원의원이 전국 최저임금을 1,200페소로 통일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티니오 의원은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는 실패했다"며 "최근 몇 년간 유가와 생필품 가격 …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2세(Ferdinand “Bongb…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2세(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오후 4시 케손시티 바타상 팜반사(Batasang Pambansa)에서 네 번째 국정 연설(Sona)을 했습니다.그의 연설의 핵심 내용을…

'크리싱'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 PAR 지역 벗어나

 강한 열대폭풍 크리싱(국제명: 위파)이 7월 19일 토요일 공식적으로 필리핀 관할구역(PAR)을 벗어났으나, 앞으로 며칠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 강풍, 위험한 해상 상황을 가져올 남서몬순(하바가트)을 계속 강화시킬 것이라고 필리핀 기상청(PAGASA)이…

열람중필리핀, ‘떠오르는 무슬림 친화적 관광지’로 선정

 필리핀이 전 세계 관광지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글로벌 무슬림 여행 지수(Global Muslim Travel Index, GMTI) 보고서2025’에서 무슬림 여행객들에게 환영받는 국가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크레센트레이…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
마닐라 용팔이 마닐라 존반장 마닐라 은팀장 클락 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