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 금봉이 형님과 망고형님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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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정은 정말 저에겐 지옥주와 다름 없는 일정입니다.
최근 2주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네요.
회원 분들이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7월 25일 부터 ~8월 초 까지 총 열 팀이 넘게 몰려서 들어옵니다.
지난번에 종친 금봉이 형님이 2천만원 조금 넘게 승리하고 가셨는데,
다음에 들어오실 때 망고형님과 일정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드디어 망고형님과 금봉이 형님이 만났습니다.
망고형님 먼저 7월 25일 도착
이번엔 가족 분들 모두 들어오셨네요.
망고 형님도 가족 분들과 함께 오시고 금봉이 형님도 형수 님 과 함께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함께 여행 오실 때는 사실 게임은 안 하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가족 분들과 함께 외식도 하고, 마닐라 구경도 하고, 수영장도 가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혹시나 첫날이나 둘째 날 게임에 코가 끼어 잃기라도 한다면..
남은 여행 일정은 끝났다고 봐야죠..
비행기 변경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니까요..
망고형님은 도착 후 가족들과 체크인 후 수영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잠시 짬을 내어 정켓으로 들어옵니다.
"용팔아~ 백개 주라 ~"
프리 한두개 빼다가 2만 3만 배팅
띵보다가 바로 20만배팅
먹고 다시 20개 배팅
첫날 46만 정도 승
바로 저에게 10만페소 경비쓰라고 던져주시고 직원들 팁 만페소씩 뿌립니다.
팁으로 16만 뿌리고 10만 케시아웃 120만 디포짓
총 열 판이나 했나요.. 바로 먹튀 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가십니다.
다음날 26일
저는 다른 손님들 때문에 정신없이 여기저기 정켓을 왔다 갔다 합니다.
망고형님 연락이 옵니다.
"용팔아 바쁘지? 올 필요 없고 120개 칩이나 뺴주라~"
"알겠습니다 형님"
그리고 저는 다른 손님을 케어 하다가, 망고 형님이 게임하고 계시는 2층 정켓으로 이동합니다.
칩 내어드리고 20분 채 되지 않은 듯 하네요...
도착했는데 망고 형님은 이미 소파에 앉아 망고 주스를 드시고 계십니다.
"어떻게 되셨어요 형님?'
" 응 왔어? 형 150만 디포짓하고 , 너 한국직원 팁 5만페소 줬다~"
"아.. 감사합니다 형님 "
"6판 했어 3군 내려오길래 5만 5만 30만 때려서 먹고
마지막에 5만 갔는데 뿌러져서 접었지 뭐"
"용팔아 카지노에서 형 엄청 얄밉겠다 그지? 먹고 도망가고 먹고 도망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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