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 금봉이 형님과 망고형님의 콜라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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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VIP로비에서 기다리는데 흰색 알파드가 들어옵니다.
금봉이형님과 형수님이 보이네요.
반갑게 인사를하고 모두 객장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마닐라 도착 하니 점심 12시 정도..
방키는 3시에 나와서 3시간정도 시간이 붕 뜨는 바람에
제가 미리 뽑아 놓은 다른 방 키를 드립니다.
"형님 방키 나올때까지 여기서 쉬다가 연락드리면 3시에 체크인 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20분도 되지않아 형수님은 방에 두고 금봉이 형님 혼자 오십니다.
"용팔씨 계좌로 천만원 보냈으니까 40개 칩으로 주고 나머지는 현찰로 주세요."
망고형님도 150개를 꺼내서 같이 테이블에 앉아 게임을 시작합니다.
몇 판 같이 게임을 하다가 서로 배팅 눈치도 보고
보는 그림도 다르다보니
게임 도중 망고 형님은 옆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각각 테이블을 하나씩 잡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망고형님은 20개정도 빠지고 있고 금봉이 형님은 6만페소 정도 이기고 있었습니다.
망고형님은 그림을 가만히 보다가 페어 2만 2만 본베팅 40만을 칩니다.
3/3 페어로 22만 먹고 본베팅까지 먹습니다.
40만 먹고 바로 컷
190만 키핑
망고형님은 게임을 접습니다.
그리고 망고형님과 같이 금봉이 형님 테이블로 갑니다.
금봉이 형님은 28만정도 이기고 있을 시점
5만을 배팅합니다.
부러집니다.
이번엔 플레이어로 10만을 갑니다.
또 부러집니다.
다시 플레이러도 20만을 갑니다.
또 부러집니다..
금봉이 형님은 테이블에 있는 모든 칩을 플레이어에 올려 놓습니다.
카드를 신중히 봅니다.
투싸에 쓰리싸...
하우스 오픈시켰는데 K 9 를 잡네요..
결국 천만원 오링당합니다.
살짝 열린 듯 한 목소리로
"용팔씨 2천 추가 할게요."
그리고 82만을 받아서 42만을 바로 다시 플레이어에 갑니다.
또 뱅커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나머지 40개를 플레이어에 댑니다.
다시 뱅커가 나옵니다...
결국 뱅커 줄 에 먹었던 28만에 원전 40만
그리고 추가 82만까지 160만을 모두 오링 당합니다.
금봉이 형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120개를 가지고 옆 테이블로 갑니다.
바로 50만을 갑니다.
또 잃습니다..
나머지 70만을 모두 박습니다.
첫장 그림에 두번쨰장 쓰리라인..
하우스 오픈했더니 3/4를 오픈 합니다 합 7
하나만 찍어라 찍어라...
하나가 빠집니다...
반대쪽도 빠집니다...
열판을 넘게 단 한판도 맞추지 못하고
6천만원이 30분도 안되 오링됩니다.
"용팔씨 4천 더 보냈어요"
이미 금봉이 형님은 얼굴이 검게 변해있고..
망고형님도 아무말도 못하고 옆에서 지켜봅니다.
160만을 받아 테이블을 옴깁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그림에서 60만을 갑니다.
또 틀립니다...
나머지 100만을 갑니다..
또 틀립니다...
와...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1억을 한 시간도 안되서 모두 패대기 칩니다...
금봉이 형님은 테이블에서 하염없이 한숨을 쉬면서 머리를 쓸어 올립니다..
저와 망고형님은 옆으로 빠져나와 연신담배만 피워댑니다..
"용팔이 내가 내일 들어올돈이 있으니까 5천만 먼저 빼줘요"
"형님..지금 여유 페소도 없거니와.. 지금은 제가 얼마를 드려도 의미가 없습니다 형님..
하시더라도 내일 하셔야 해요.."
두세번 정도 부탁을 하시다가 제가 거절을 하니 포기하시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한참이 지나서 문자가 옵니다..
더 이상 송금은 안되고.. 해외라 적금도 해지가 안되고..
방법이 없어 비행기표를 저녁으로 변경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필 좌석이 또 없네요...후...
방에서 형수님과 엄청 다투신듯 합니다..
그날 밤 카톡이오시네요...
혹시가 제가 이번 내용을 썰로 풀까봐 걱정되서 문자가 오시네요..
아무렴 이런 상황을 제가 썰로 올릴 수 있을까요...
망고형님도 크게 걱정하시며 큰일이라고 카톡이 오시네요..
그리고 다음날 새벽7시부터 금봉이 형님의 카톡이 옵니다..
아.. 플레이가 너무깊습니다...
직원에게 얘기하여 미리 칩을 꺼내드리고
세수도 하지 않은 채 , 집에서 바로 차를 타고 오카다로 이동합니다.
도착과 동시에 이미 오링이 나있네요...
그리고 2천을 더 보내십니다.. 입금자가 다른걸로 봐선 어디서 물을 기르신듯 합니다.
현제 1억5천플레이..
82만을 그대로 고무줄도 풀지 않은 칩을 뱅커에 모두 올려 놓습니다.
또 한끗 7잡고 8에 죽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 30분을 한숨을쉬고 담배를 피면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저를 찾으시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5천 더 해보고 안되면 내일 오전 비행기로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5천만원 200만페소를 가지고 테이블로 갑니다.
저는 금봉이형 옆에 앉고 망고형님은 그 옆에서 10만페소 뭉탱이를 꺼내 놓습니다.
망고 형님이 딜러와 슈퍼바이저에게 천페소씩 케시를 줍니다.
영어로 " 금봉이 형이 이기면 천페소씩 현찰로 팁을 준다고 합니다.
카드좋은거 달라고 팁 계속 주겠다고 하네요."
금봉이 형님은 200개를 가지고 앉아 30만을 배팅합니다.
먹고 다시 20을 배팅합니다.
또먹습니다.
먹을때마다 옆에서 망고형님은 케시로 천페소씩 딜러에게 팁을 던저줍니다..
그림이 플 3 뱅 2 플3 뱅2 이런 그림을 만납니다.
배팅은 30~20~30~20만 ... 정말 마지막 돈이라 그런건지..
배팅이 전처럼 시원스럽지 못합니다.
그때 망고형님이 얘기합니다.
"금봉씨 그림 만나면 때려서 먹어야 해요. 1억5천 잃으나 5천 더잃으나 똑같아요.
고향가려면 배팅으로 승부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금봉이 형님은 약간 절었는지 배팅이안나가네요..
결국 좋은 그림이 다 지나가니 200만페소 조금 넘게 먹었습니다..
테이블위에 420만정도 있는 상태..
30만을 가서 틀립니다.
다시 20만을 가서 틀립니다.
이번엔 50만을 갑니다.. 또 틀립니다.
다음은 100만을 갑니다..
또 틀리네요..
20판넘게 10~30사이로 먹었던 120만을 단 4판에 모두 털어먹습니다..
다시 테이블에 정적이 흐릅니다..
제가 잠시 화장실간다고 자리를 비운사이
금봉이 형님이 테이블에 남아있는 200만 페소를 모두 플레이어에 밀어 넣습니다.
카드를 받고 하우스 먼저 오픈
하우스는 7입니다.
금봉이 형님 첫장 투라인..
두번째장 오픈 하니 두번째 장도 투라인이 올라옵니다..
-3편에서 계속-
댓글목록6
묻고더블로가님의 댓글
묻고더블로가님의 댓글의 댓글
메이플님의 댓글
묵향님의 댓글
찰스님의 댓글
빠따이 당하는 상황이 멘탈 털리고
통장에 잔고 있으면 0이 찍힐때까지
계속 할 상황이네요
묻고더블로가님의 댓글의 댓글
마지막에 이긴걸로 하다가 잃어도 그만 먹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마저 또 올인벳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