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꿈나무의 리월마 정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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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인가 4개월 전 94년생 95년생 어린 손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제가 그때 바카라 꿈나무라는 별명을 지어드렸었죠..
그때 첫 스타트 2천만원 이였습니다 .
그리고 게임을 그리 크게 할 줄은 몰랐지만..
2천이 빠지고 2천 추가 , 그리고 5천 추가.. 그리고 5천추가..
그렇게 대략 2억 조금 안되는 금액을 플레이하다가
24시간 한숨도 안자고 밤새 때려서 잃은 돈 모두 복구하고
1억 5천 조금 안되게 이기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종종 연락은 주고 받았지만 사업상 바빠서 시간이 안나신다고 하더군요.
지난달이였나.. 강랜에서 1억정도 잃고..
사이트에서 1억.. 에볼에서 1억정도
총 3억정도 잃었다는 통화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들어가고 싶다구요..
그런데 그 때 시간이 오후 4시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결국 다음날 오전 비행기로 티켓팅을 마치고
마닐라로 들어왔습니다.
기존엔 오카다 2층 VIP객장에서 진행했었는데,
해당 정켓이 문을 닫는 바람에 이번엔 리조트월드 마닐라에 있는
맥심 호텔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만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바로 객장으로 올라가 VIP카드를 만듭니다.
그리고 호텔 체크인이 오후 3시가 넘어야 하다보니
3시간정도 시간이 남아 객장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첫 스타트 3천만원
게임은 살롱안에서 하고 싶다고하여
미니멈 5만 맥스 200만 테이블이 있는 살롱을 잡고 셔플을 시킨 후 칩을 가져다 드립니다.
그리고 잠시 저는 식사를 하려고 숫가락을 드는 순간 저를 찾으시더군요
3천만원이 오링이라고 합니다..
칩 드린지 정확히 7분지났는데..
추가 3천만원을 합니다.
다시 10분후에 저를 찾습니다..
5천 만원 추가 한다고 합니다.
200만 페소를 가지고 테이블에 갑니다.
바로 한번에 100 만을 댑니다.
이게 죽으면 100만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
이미 1억이 넘어가는 플레이 입니다.
도착한지 한 시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하우스 첫장 오픈 시키니 8...
사이즈를 봅니다.
첫장 쓰리싸이즈...
두번쨰장 투싸이즈...
한숨을 쉬고 하우스 오픈 시킵니다.
하우스는 3을 오픈하네요
다행이다 싶어 써드 카드를 쪼는데 ...
그림이 바로 보이네요
x 됐다 싶어서 카드를 던지고 오픈시키는데
하우스가 9을 까서 망통을 만듭니다...
돈을 떠나서 석이 사는 판이였습니다.
그 후로 배팅을 조금가면 죽고 많이 가면 먹습니다.
30만 가면 죽고 40만가면 죽고
100만가면 먹고 200만 가면 먹고
배팅에 힘이 실립니다.
그렇게 잃은 돈을 다 찾고 1억정도를 더 이긴상황
살짝 고민을 합니다.
목표치는 세웠는데 여기서 접고 한국을 저녁비행기로 갈건지..
아니면 조금 더 욕심을 내 볼 것인지..
게임 결과는 그 누구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는 왠지 이번에 와서 크게 때릴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매번 그럴 수는 없지만 , 보통 처음 게임해서 빠지다가 올라가면 결과가 좋고
초반에 이기다가 후반에 빠지면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을 너무 자주 봐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흐름이 너무 좋았거든요
아무래도 10년 넘게 이일을 하다보니 게임에 대한 어느정도 감이라는게 있기는 합니다.
"빠지면 멈춰드릴테니 먹을때는 멈추지 마시고 가시죠"
"죽을때 3억 5억씩 죽고 먹을때 1억먹고 멈출거면 애초에 그런 게임은 하지 말아야죠"
손님은 5분정도 테이블에 앉아 가만히 고민을 하다가
손님도 결정하셨는지 그때부터 먹은 건 없다고 생각하고
200만페소씩 배팅을 치기 시작합니다.
어딜 가도 먹더군요
바닥이 3일때 쓰리싸이즈를 쪼면 식스가 꽃힙니다.
씩씩하게 계쏙 200만 씩 밀어 넣습니다.
2억을 옆에 제껴두고도 500만 페소가 넘습니다.
또 100만 200만씩 때립니다.
칩이 또 올라옵니다.
옆에 1억을 더 재껴둡니다 .
3억을 제껴두고 400만이 있습니다.
20만페소 가면 죽습니다.
30만페소 가면 죽습니다.
80만 100만가면 먹습니다.
또 1억을 제껴놉니다.
마지막 꽃 그림을 만납니다.
테이블에 있는 칩을 총 계산하니 총 8억 가까이 되더군요
7억을 째겨두고 나머지 400만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400만은 시원하게 200만씩 두판 때렸는데 죽고 그자리에서 바로 일어납니다.
게임 시작 오후 1시 종료 저녁 8시
7시간 동안 정확히 7억을 먹습니다.
숙소 올라가서 씻고 내려오는동안
저는 7억을 모두 한국으로 보내드립니다.
입금 확인 모두 한 후에
다같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서 3만페소 (75만원)짜리
와인에 고기를 200만원 치 먹고 나옵니다.
손님이 직원들에게 뽀찌도 넉넉하게 쥐어 주시고
마사지 2시간씩 받고 푹 주무신 후에
다음날 안전하게 귀국하셨습니다.
인생에 몇번 오지 않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도착하셨다고 문자가 오네요
카지노 안에서 칩으로 만졌을 때는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나와 찬공기를 마시면서
휴대폰에 찍힌 은행잔고를 보면
바로 현실이 몸에 와 닿겠지요..
댓글목록7
바카라꿈나무임님의 댓글
글 올렸다고 하셔서 확인했는데 읽어보니 생생하게 하나하나 다 생각나네요.. ㅋㅋ
너무 잘 챙겨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일정 잡을땐 넉넉히 일정을 잡아야겠어요~
다음 글은 다음달에 올라오겠네요
그때도 좋은 소식으로 올라오길바라며.. 얼른 씻고 쉬어야 겠습니다.
카지노 에이전시는 이실장님 입니다^_^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절대 온라인쪽은 금지 ! 입니다
직원들까지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바카라꿈나무딱가리님의 댓글의 댓글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
기운 많이 받아가세요
찰스님의 댓글
많이 이겨왔다고 에볼에 때려서 죽지 마시고 살살 하시고
승부는 현장에 가서 보세요
이니실장도 좋은 기운 받으셔서 오시는 손님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영업부장님의 댓글
마닐라용팔이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