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외출!! > 겜블이야기

안녕하세요 철봉투어 클락담당 구부장 입니다.

팬데믹 이전 주구장창 다니던 마카오였지만 어느순간 하늘길이 막혀버리고 마카오 뿐만 아니라 어느나라도 가지 못하게 되고 

만3년만에 조금씩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를 팬데믹 이전처럼 다닐수 있게 되었네요.

그간 필리핀(마닐라 클락)에 상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친한 형님이 연락이 옵니다

"구부장아 내일 아침 비행기로 마카오 들어가자~~ 지금당장 비행기,숙소 예약해"

얼떨결에 부랴부랴 예약을 마칩니다.

불과 몇시간만에 이루어진 "마카오행"

막상 공항으로 출발하니 "정말 마카오를 가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라운지에서 간단한 식사후 출발!!

당일 마카오 직항이 없어서 홍콩을 경유 마카오 입성하는 루트로 진행 하였습니다.

2주전 마카오를 먼저 다녀오신 형님의 안내를 받으며 졸졸 따라 다닙니다.

3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홍콩으로 입성...

홍콩을 경유해서 마카오가기 까지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인천공항 > 홍콩공항 > 택시나 버스로 홍콩 버스 터미널 이동 > 마카오행 버스 탑승(대략 30분에 한대) > 마카오 버스 터미널 도착 > 다시 택시 탑승후 숙소 도착

다시 이코스로 가라고 하면 절~~~대 비추 합니다.

이번달부터 마카오 직항이 매일 매일 다닌다고 하니 특별히 홍콩에 볼일이 없으시다면 직항을 추천 드립니다.

오후 3시에 한국에서 출발을 했는데  마카오에 도착하니 밤8시가 넘어 가네요.

숙소가 타이파에 있었기때문에 그쪽으로 이동하는중에 몇장 찍었습니다

"와~~~예전 모습 그대로 마카오는 화려하구나"

제가 도착하는날 중국 본토에서 8만명이 마카오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마카오 민실장님께 들었습니다.

길거리 뿐만 아니라 어느 카지노를 가도 인산인해 였습니다.

마카오는 카지노를 생각 하면 어떤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각각 카지노 마다의 향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출동 합니다. 옛추억을 떠올리며 ..........MGM반도, 베네시안 , 갤럭시 ,샌즈,윈팰리스...

어느것하나 변한게 없더군요. 아~~ 예전 그대로구나"

그렇게 3박4일간 카지노 향기만 맡으며 일정을 보내고 한국으로 컴백!!

아직은 항공편도 변변치 않고 호텔도 예전에 비해 많이 비싸지만 서서히 직항도 늘어날것이며 좀더 좋은 환경에서 마카오를 다니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카오의 모든 문의는 민실장님에게..

동남아의 모든 문의는 구부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