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두번째 입성 후기 #2 > 겜블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첫번째 입성 후기 이후에 5개월정도 지났네요..

지난번에 1500 시작해서 최종 3000만들어서 복귀하긴 했는데.. 2주일만에 토토랑 인바 한다고 다 날렸습니다..

진짜 믿기진 않겠지만... 진짜입니다..와..진짜 미치는줄..

그리고 다시 월급으로 천천히 1500-2000 모으면 올려고 했는데 매일 천까지 오면 꾀꼬닥..또 꾀꼬닥..하는 바람에 

이번에 8월에 어찌저찌 하다보니 2천 모아서 또 2차 출장을 어찌어찌 오게되었습니다

이번엔 어머니가 중국에 오셔서 토일월 중국-홍콩-마카오 여행 하고 어머니는 저녁에 보내드리고 화요일 새벽부터 겜 시작했습니다

5만불로 시작!!

뭐.. 운이 잘 풀려서 그런지 2시간? 정도만에 12만불 달성 후 민실장님과 같이 놀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신 관계로 저만 사우나 다녀왔네요..

만불만 바꿔서 만불 다녀오고..11만불에서.. 복귀하고.. 많이 피곤했는데 카드는 까고 싶더라구요...ㅋㅋㅋ

뭐 다들 이 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딱 3만불->5만불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겜 했는데 이번에도 좀 잘 풀려서 1시간? 정도만에 5만6천불 달성했는데..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것만 잃으면 가야지 했죠..

근데 또 시스템뱃으로 연속 3번 고꾸라 지니까.. 남은건 또 3만불..

열받아서 2만불 때렸는데.. 저는 7 상대는 0 나왔습니다..

한끗 차이로 못이길때부터 불안했는데 역시나 9가 나와서 역전...ㅅㅂ...

나머지 만불 다른 테이블 가서 놓자마자 죽고 열받아서 호텔에 있는 나머지 8만불 다 가져와서 시작...

기본 5천-2만불 사이로 왔다 갔다 때리면서 먹죽 먹죽...

30분 경과 11만 달성..

1시간 경과 다시 8만..

1시간 반 경과 14만..!!!!!

에휴.. 다행히 여기서 멈췄습니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카드 보너스 포인트 받는시간도 6시까지니까 그냥 접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 남겼습니다 지난번에 말만 하기가 좀 그래서 앞으로 글 쓸때는 증거사진 잊지 않고 찍어보도록 할께요 ㅎㅎ

그리고 저번에 글 올렸을때 마카오 분위기가 어땟냐고 거기 관련해서 글 좀 남겨달라고 쓴거 봤는데

좋습니다.. 뭐..제가 도박자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단 카지노에서 나는 향기? 같은게 전 좋습니다

담배를 Smoking room에서만 펴서 그런지 겜할때도 공기도 좋고, 뭔가 은은한 그런 향기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근데 담배피러 갈때마다 중국놈들이 환전해준다고 자꾸 짜증나게 하는데 이건 좀.. 그렇긴한데 뭐.. 한권런 팅부동 이러면 더이상 말 안걸긴 합니다

이번에는 복귀가 수요일 저녁이라서 아직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음.. 오늘 저녁에도 겜 해서 좋은 소식 적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