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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사연] 필리핀 카지노 정킷에서 일하는 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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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 이야기 입니다.

제 지인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지노, 특히 VIP 정켓에서 일하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장점부터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로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수입이에요. 

월급 외에도 꽤 쏠쏠한 부수입이 있다고 합니다.

손님들이 주시는 팁은 기본이고, 여유 자금이 있을 경우 개인 환전 수수료 수익도 있다네요. 

그리고 영업 능력이 있다면 한국의 손님을 직접 유치해서 커미션을 받기도 하구요 

어떤 달에는 이런 부수입이 월급을 훌쩍 넘긴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지인의 주 업무는 손님 관리여서 

육체적으로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물론 정신적으로는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몸이 녹초가 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손님들 대부분이 한국 분들이라는 거예요. 

해외에서 일하지만 객장안에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언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거의 없다네요.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도 적고요.



하지만 단점도 꽤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가장 큰 문제는 업무중에 실수했을 때의 위험인데요

한 번의 실수로 엄청난 금액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 계좌로 송금을 한다거나 칩 정산을 잘못한다거나

했을때 아주 큰 곤란을 겪게 된다네요. 

정말 조심 또 조심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답니다.


두 번째로, 

서비스업 특유의 스트레스가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지만 

하지만 가끔... 돈을 많이 잃으신 손님들이 화를 내실 때가 있는데 

정말 온화하신 분이 돈을 다 잃게 되면

하루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도박에 빠질 위험이 있는데

직원들은 게임을 하면 안 되지만, 

매일 큰 돈이 오가는 걸 보다 보면 유혹을 느낄 수 있어서

나도 '한 번만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게임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게임의 유혹과 싸우는 게 쉽지만은 않다네요


마지막으로, 

교대근무가 정말 힘이 드는데

밤낮이 바뀌는 생활해야 합니다.

교대 근무를 해야 하고, 더운 날씨의 필리핀에서

객지 생활을 하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기 힘들다네요

게다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시간 맞추기가 어렵구요. 

특별한 날에도 일해야 할 때가 많으니깐요


이렇게 장단점이 있지만, 제 지인은 이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해외 생활을 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간관계 기술도 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카지노 일에 관심 있으신가요? 

저는 그래도 한국에서 일을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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