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과 함께 로컬 캄보디아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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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마틴이 입니다
몇일전 구독자님께서 저녁식사를 로컬 현지 식당에서 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프놈펜 나이트마켓으로 향했습니다
프놈펜에 나이트 마켓이라고 있기는 한데 규모나 시설 면에서는 동네 야시장 수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한번 올리겠습니다 구독자님과 함께 프놈펜 야시장을 방문 하였지만 안좋은 위생상태 싱싱하지 않은 해산물...
저의 현지 여자친구가 자기가 맛있고 저렴한 식당을 알고 있다고 하여 저희는 다시 차를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한곳은 오이스터하우스 라는 직역하자면 굴집? 굴요리집? 에 도착하였습니다
캄보디아 로컬 해산물 전문 음식점인 이곳에는 굴 뿐만 아니라 새우 게 오징어 등등 많은 요리를 팔고 있었으며 식당도 2층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나름 동남아 감성을 느낄수 있는 그런 식당 이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징거미새우숯불구이(집게달린새우) 오징어숯불구이 게찜 해산물볶음밥 해산물볶음면 생굴 굴구이 조개탕 등등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으며 해산물 또한 싱싱 하였습니다 해산물 구이류는 양념구이 와 양념하지 않은 구이 두종류인데 향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양념구이는 피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양념에 약간의 향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채에 민감하신 분들은 잘못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곳의 해산물 주문 방식은 kg 입니다 예를 들어 새우2kg 를 주문 하시면 1kg은 숯불구이. 500g은 찜. 500g은 볶음 이런식으로 주문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캄보디아에 오셔서 해산물을 드시고 싶으시고 로컬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한번 방문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댓글목록5
ej님의 댓글
글 잘 봤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24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캄보디아마틴이님의 댓글의 댓글
찰스님의 댓글
음식 먹는 테이블위에 재털이 있는 걸 오랫만에 보니 순간 당황스럽네요 ㅋ
물론 코시국 직전까지 마닐라 카지노내에 있는 중국 식당에서 밥 먹고 테이블에서 담배를 태웠지만 3년~4년 밖에 안됐는데 아주 예전일 같이 느껴지네요
근데 굴 생으로 먹을 정도로 신선도나 위생 문제는 없는건가요?
마틴님 사소한 일상도 좋으니 캄소식 자주 올려 주세요~
캄보디아마틴이님의 댓글
오토리버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