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게임 중 멘탈 관리 Tip #7. [스탠존 6,7]
본문
바카라의 스탠존 카드(6,7)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이기기에 충분히 강해보이는 카드이긴 하지만,
역전될 수 있는 상대방의 써드카드가 2~3장 존재 한다는 것!
그래서 필연적으로 6의 경우는 단순히 계산해서 3/13, 23%,
7의 경우는 15.4%
즉, 10번중에 2번 정도 스탠존 6,7은 역전을 당하게 됩니다.
게다가 타이가 되는 경우의 수까지 고려한다면,
우리가 스탠존을 잡고도 못 이기는 상황은
10번 중에 대략 3번이 됩니다.
즉, 적지 않다는 것이고,
두 세번 연속 뒤집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본인의 스탠존 카드가 패배하는 경우,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어합니다.
특히, 강벳의 경우에는 더 그렇지요.
많은 플레이어들이 슈를 순조롭게 풀어나가다가도,
스탠존 역전이 트리거가 되어 마이너스 전환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고민 끝에 뱅커/플레이어 포지션을 결정하고 벳을 합니다.
두장으로 스탠존을 스퀴즈 했을 때, 내추럴이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내 선택이 맞았다는 안도를 하게 됩니다.
바로 이어지는 역전 상황!
플레이어는 본인의 선택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눈앞에 상황을 인정하기 싫어집니다.
결국, 탓할 거리를 찾게 되고, 나는 틀리지 않았고, 딜러가 나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플레이어는 뒤이어 보이는 그림에
방금의 루징을 한번에 복구하고 위닝할 수 있는
벳사이징을 선택하고야 맙니다.
분명히 틀렸는데, 2장으로 확인한 스탠존에서 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그 착각이 연속되는 강벳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강벳에 이어지는 울트라 강벳...
두번의 루징으로 본전에서 한참 내려가 있는 칩...
카드를 스퀴즈 하면서 즐기던 게임이 갑자기 전투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강벳이 이겨야 진정이 되는 상황...
조금 과장하자면, 3판 만에 시드가 반이 되었다. 5판만에 올인이다...이런 사단이 이렇게 벌어지는게 다반사입니다...
"어떻게 7잡고 넘어가냐....!!!"...저도 하던 멘트고, 참 많이도 들어본 멘트입니다...
여러분! 7은 넘어갈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스탠존이 뒤집히는 상황은 나쁜 슈라고,
속임수가 많이 나오는 구간이라고...
그래서, 강벳으로 응대해야하는 게 아니라,
한발 물러서서 프리 게임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패턴이 이어지기 보다는 끊어지고 변화할 가능성이 많은 신호라고 말이죠.
이어서 맞출 수 있는 상황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뚜껑벳으로 시드가 썰려나가는 것은 방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비교적 프리 게임을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프리 게임 중 제가 가장 유의미하게 보는 것이 바로
스탠존이 순리대로 이기느냐...아니면 넘어가느냐 입니다.
순리대로 라면, 그림을 믿고 베팅을 하고,
넘어가면서 그림이 형성되면 최대한 벳을 자제하고
소액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게 위닝에 무슨 도움이 되냐고 의아해하시겠지만,
적어도 제가 스탠존이 뒤집혀서 패배하는 것에 대해 멘탈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저에게는 스탠존이 뒤집힌다 = 악슈 구간이다 이거든요.
.
.
.
'참 사람 좋은 형님이 스탠존7이 역전당하고 3판만에 시드가 1/10만 남은 걸 목격하고 나서 적는 글입니다....'
.
.
.
'형님이 부디 상대의 스탠존을 무참히 넘겨버리는 강!한! 장줄을 만나시길 기도해봅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