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의 여왕님 솔레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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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3박 4일
시드머니: 1천만원
과연 이번에도 이기고 가셨을까요 아니면 깨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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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둥
인증샷..
2월6일 카지노의 여왕 다녀가다...
현명한 보스는 본인이 일을 열심히 잘 하는것 보다
직원을 즉 사람을 잘 부려야 한다고 했지요...
여왕님은 권 사장님을 잘 부리십니다..
마지막 날
사장님이 공항 가시기 전 투덜투덜 하시면서 올라오십니다.
용팔이
"사장님 커피 한잔 하시고 공항 가셔야죠"
사장님
"예~ 아이고 마 승질이 나서 참"
용팔이
"무슨 일 있으셨어요?"
사장님 왈
아니 내가 1층 슬롯머신에 앉아 있었다 아닙니까
근데 옆에 슬롯머신이 죄다 비어있는데 어떤 필리핀 사람이 와서
나보고 비키라는겁니다 기계한다고,
아니 내 양옆에 똑같은 기계 다 비어있는데,
그래서 내가 무시하고 휴대폰 보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놈아가 옆에 앉아서 오백페소인가 천페소인가 넣고
10페소 배팅하고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할때마다 나 한번 쳐다보고~
내가 앉아있는 기계한번 처다보고 그러는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네
내가 짜증이 났는교
그래서 마누라앞에서 블랙잭하고 있길래
가서 돈 좀 갖구와바라 하니까 몇번을 말해도
한푼도 안주는겁니다
그래갖고 자존심상해서 제가 먼저 올라와 부러습니더.
그리고 이어서 사모님이 올라오십니다.
1시에 공항을 가야하는데 대략 12시 20~30분정도 였을까요
사장님은 투덜대기 시작하십니다.
"아니 보소 내가 달라면 이유가 있는거지 뭐 그 몇푼을 안주고
남자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고 그래"
여왕님
"아니 내가 이유를 알았나 뭐.."
사장님
10만페소만 줘바라
여왕님
"알았따 여깄따 "
사장님께서는 받자마자 케셔로 달려가서 칩을 바꾸십니다.
저는 속으로 왠일로 흔쾌히 한 묶음을 주시는가 했는데 ,
한묶음이 10만이 아니라 7만이였습니다...ㅋㅋ
사장님
"아놔 이거 10만이 아니잖아 "
여왕님
"그것만 해라 ~ 좀 "
바로 사장님 오셔서 여왕님께 10만을 더 빼앗아
17만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공항 갈시간 10분남았는데
칩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17만으로 시작 10만까지 빠지고 10만 오링벳
먹고 올라가더니 90만이 넘어갑니다.
역시나 의자에 앉아있던
여왕님께서 어떻게 또 냄새를 맡고 스윽 오셔서
사장님 앞에 있는
10만짜리 떡 칩 한 개만
빼고 모두 가져 가십니다.
결국 테이블엔 16~18만정도 남아있는거
모두 한방에 뱅커에 털어넣고
80만페소 케시아웃 !
결국 경비 쓸거 다 쓰시고 대략 5천 조금 모자라게 이기고 돌아가셨습니다.
long live the queen
"여왕 폐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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