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카오 거리 걷기' 커뮤니티 투어 전시가 다음주까지 아리아 프레타 공원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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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시청이 시민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소속감 증진을 위해 특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2024 마카오 거리 순회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마카오 곳곳의 공원에서 열리며, 현재는 헤이샤환 공원에서 11월 26일까지 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마카오의 역사적 변천과 골목길의 특색, 그리고 현지의 풍습을 총 19개의 루트로 구성하여 선보입니다. 건축, 인물 및 단체, 경관, 지역사회, 마카오의 정치제도 발전과정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카오의 과거 생활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자선단체의 발자취"와 "마카오 화상들의 발자취" 두 가지 루트를 특별히 선정하여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에서 2주간 전시가 이루어지며, 퀴즈 게임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 타이파 중앙공원, 루리엔루어 공원, 바이거차오 공원, 쑨원 기념 시립공원 등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습니다.
전시회와 더불어 가이드 투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각 테마별 루트를 직접 걸으며 마카오의 역사와 명인들의 발자취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 투어와 예약제 특별 투어가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마카오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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