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국제공항 확장 공사 착수, 2030년까지 승객 처리량 두 배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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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국제공항(MIA) 확장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공항의 수용 능력과 운영 역량을 대폭 확대하여 연간 승객 처리 수용량을 현재의 두 배인 1,5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카오 국제공항 주식회사(CAM)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열린 기공식에는 CAM 이사회 회장 마 이아오 항을 비롯해 CAM 집행위원회, 부서장, 확장 및 복구 실무 그룹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프로젝트 계약업체 대표들과 프로젝트 관리, 감독, 품질 관리, 그리고 수량 측정 부서의 주요 이해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친 후 현재 1단계 확장 공사가 본격적인 현장 작업에 돌입했다. 1단계 계약은 총 1,977일(약 5년 5개월)의 공사 기간을 예상하고 있으며, 2030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M은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마카오 국제공항의 총 이용 가능 면적이 325헥타르로 늘어나고, 연간 승객 처리량이 2024년 예상치인 770만 명에서 1,500만 명으로 약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25년 1분기 마카오 국제공항은 약 13,621편의 상업 항공편을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공항을 통해 마카오에 입국한 방문객은 743,014명으로, 마카오 전체 방문객의 7.5%를 차지했고, 이는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총 승객 수는 183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의 총 승객 수는 764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장 프로젝트는 마카오의 관광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 투자로, 완공 시 마카오의 국제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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