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 월드 리조트, 2026년 상반기 순이익 80% 급증… 매스(일반) 게이밍·비게이밍 호조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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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의 대표 복합리조트인 뉴포트 월드 리조트(Newport World Resorts)의 소유·운영사 트래블러스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Travellers International Hotel Group Inc.)이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Attributable Net Income)에서 전년 동기 대비 80%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모회사인 얼라이언스 글로벌 그룹(Alliance Global Group, Inc., 이하 AGI)이 발표한 실적 보고에 따르면, 트래블러스 인터내셔널의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3억 1,500만 페소(약 510만 달러)에서 5억 6,800만 페소(약 93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트래블러스의 상반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4억 페소(약 7,170만 달러), 순매출(Net Revenue)은 152억 페소(약 2억 4,780만 달러)를 각각 달성했습니다. AGI 측은 이러한 수익성 개선의 주원인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와 함께 마진율이 높은 매스 및 비게이밍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꼽았습니다.
일반 게이밍·디지털 플랫폼 성장, VIP 부진 상쇄
게이밍 부문에서는 변동성이 큰 VIP 부문의 실적 둔화를 일반(Non-VIP) 고객층이 성공적으로 메웠습니다. 상반기 Non-VIP 총 게이밍 매출(GGR)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6억 페소(약 1억 5,6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트래블러스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디지털 게이밍 채널의 기여도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케빈 탄(Kevin Tan) AGI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를 통해 “글로벌 카지노 산업이 점차 고변동성의 VI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게이밍 사업은 견고한 수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F&B 등 비게이밍 매출 12% 성장… 하반기 추가 확장 예고
비게이밍(Non-gaming) 부문 역시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호텔 객실 단가 상승과 뉴포트 월드 리조트 내 식음료(F&B) 부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비게이밍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39억 페소(약 6,36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AGI는 연내 신규 복합리조트 및 럭셔리 빌라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트래블러스의 복합리조트 수용 능력(Capacity)이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Entertainment City) 내 들어서는 웨스트사이드 리조트 마닐라(Westside Resorts Manila)와 뉴포트 내 최고급 숙박 시설인 나라 팜 리조트 & 빌라(Narra Palm Resorts and Villas)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그룹의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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