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오신 망고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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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나갈 때 꼭 만나는 분이 있습니다.
철봉형님이야 당연히 뵈러 가야하고..
그리고 망고형님
이번에도 망고형님을 만났더니 아버지랑 아들 겨울 잠바 하나 사드리라고 용돈을 주시더군요..
그리고 BK 21주년 모임이 있어서 강원랜드로 향했습니다.
망고형님이 콘프로 컨벤션 호텔 하고 하이원 골프장까지 공짜로 모두 예약해주시고
참 고맙고도 감사한 일이지요..
그렇게 첫날 강원도에서 공치고 다음날 오투 골프장에서 라운딩 후 태백에 있는 고기집에서
맜있게 고기도 먹고 강원랜드로 갔습니다.
모임 약속은 오후 6시
한분 한분 회원분들이 들어오시고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오랫만에 형님 누님들도 뵙고 엄청 고급스럽게 뷔폐도 차려져 있고
사은품 시계에 행사 준비를 어마어마하게 크게 하셨더라구요.
그 날 공치고 강원랜드로 가는 길에 망고형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략 4시정도 였습니다.
용팔
"형님 저희 지금 라운딩 마치고 강원랜드 가고있어요 "
어디서 뵐까요?
망고형님
"응 형 지금 게임중이니까 있다가 끝나고 전화할게"
이렇게 급하게 끊으시는걸 보고
아.. 코가 좀 꼈나보다.. 싶었어요
그때만 해도 그렇게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빠따가 있으시니까 그림 만나면 금방 우당탕해서 복구하고 나오셨으니까요.
그리고 강랜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오후 5시
한시간이 넘게 지났는데도 망고형님으로 부터 문자나 전화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게임시간을 30분 이상 넘기면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 입니다..
그리고 5시 30분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행사장엔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해서 거의 모든분들이 도착했을 시간
6시 30분..
행사는 이미 시작했는데 망고형님은 여전히 묵묵무답입니다.
차마 문자나 전화를 할 수도 없는 상황
현제 시각 7시 30분
게임하러 들어간지 6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큰 일이 났구나 생각했습니다.
끝났어도 진작에 끝났어야 하는 상황인데..
게임을 6시간 이상한다는 건 이미 억대 플레이를 진행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마닐라 같은경우 맥스를 올려서 승부라도 볼 수 있겠지만
강랜 VIP 에서 몇 억이라도 빠지면 찾을 길이 없다고 들었는데..
옆에서 수발 들어줄 동생도 없고 그림을 같이 봐줄 사람도 없는 상황에
강랜 입구 좌측에 있는 흡연실만 왔다갔다 합니다.
혹시나 다 찾고 나오시는 건 아닌지 강랜 VIP 입구쪽을 보면서 계속 왔다갔다 서성입니다.
이미 BK 행사는 모두 마치고 준비한 식사도 모두 정리하고 다들 집에가기전 인사를 나누는데
문자가 옵니다.

헐.....
사진을 자세히 눌러보니

omg........
100만원 짜리 강랜 칩이 거의 3억...
결론은 다 찾고 해당 일정 2100만원 정도 이기고 나오셨다고 합니다.
하루 게임했는데 콘프만 천만원이 넘게 쌓이셨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지막 배팅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는 분이 그림은 뱅커그림인데
플레이어로 2000만원을 꺾어서 배팅하셨다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 뱅커로 4000만원을 대서 먹고 일어나셨다고 하셨어요 ㄷㄷㄷ;
(발란스 테이블이라 맥스가 3000 다이에서 누가 플레이어에 3천만원을 배팅하면
뱅커에 6천만원까지 배팅 가능합니다.)
그렇게 한바탕 난리가 난 후
강원랜드에서 제 집인 충남까지 3시간 3분 거리를
망고형님이 G90 리무진을 불러주셔서 누워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형님 잘 두는 바람에 이런 호화를 누려보네요 ^^::)
그리고 며칠 후 이번엔 망고형님이 마닐라에 들어오십니다.
공항에 준비해 두었던 캄보이 2대와 함께 리월마로 도착
항상 드시는 스타벅스 커피와 망고주스를 시켜놓고
주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VIP방으로 들어갑니다.
망고형님
"용팔아 400개만 가지고 와봐"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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