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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이야기

건달에서 겜블러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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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님의 이야기 입니다.


피디에서 커피마시면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듣게 된 이야기 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도 잘했고 싸움도 잘해서 10대 후반에 건달들에게 스카웃되어

건달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야붕을 잘 만나 어린나이에 빠릿빠릿하게 일을 잘 해나가는 본인을 보며 회사에 중대한 일들을 맡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20대 초반에 큰 돈을 만지게 되고 조직의 자금도 관리하는 자리에 오게됩니다.


20대 초반부터 돈 놀이를 시작해서, 부산 바닥에서는 본인 돈을 써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게 어린나이에 돈을 벌어 좋은차도 타고 좋은옷도 입고 세상 무서울 것 없었다고 합니다.

어리지만 선배들도 함부로 대 할수 없는 위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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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본인이 관리를 하던 가게에 출근하던 아가씨였는데 얼굴도 몸매도 분위기도 너무 본인의 이상형이였다고하네요.

보는 눈이 많아 일이 끝날때 몰래 자기차는 놔두고 택시로 픽업가서 데이트도하고 세상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여자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든걸 마쳐 사랑하며 일도 사랑도 모두 갖었다고 생각했을무렵


여자가 이 손님에게 숨겼던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약쟁이였던 것 입니다.

그때 그 여자와 살림을 차리면서 약을 건드리게되고 그때부터 인생이 꼬꾸라지게 됩니다.


그여자와 사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완전히 약에 절어버렸습니다.

약에 빠지다 보니 일은 뒷전이고 집에만 틀어박혀있거나 아니면 여자가 일하는 가게에 가는게 일생이였죠


어느 새벽 

평소처럼 새벽에 룸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와 오피스텔에서 약에취해 자고있는데

갑자기 문을 따고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초범이지만 범단까지 맞아 징역형을 받습니다.


그리고 징역을 사는동안 정말 이빨 꽉 꺠물고 약을 끊었습니다.

교회도 착실히 다니며 지난 시간을 정말 후회하며 회계 했습니다.


그리고 징역에나와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안은 모두 텅 비여있었습니다.

그 많던 현금 뭉치도 그 비싼 명품 시계들도 

통장엔 잔고 3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같이 살던 여자가 계획했다고 다들 말합니다.

저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드리질 못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 여자를 찾을 수 없더라구요.


그렇게 건달 생활을 청산합니다.

그리고 전에 나를 좋게 봐주었던 건설업계 사장님 밑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회사를 차리고 어느정도 규모있는 회사로 자리를 잡습니다.

꾸준히 교회도 나가며 땀흘려 일하며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중 아는 건설사 대표님이 강원랜드에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골프도 칠겸 게임도 조금 하자구요.


어렸을때 선 후배들과 바둑이나 섯다 정도야 봤지만 카지노라는 곳은 처음 가봤습니다.

동내 선후배들이 하는 카빠나 돌아다니다가 강원랜드 카지노를 들어가보니 정말 다른세상이더군요.

앉을 자리도 없이 빽뺵하게 모든 자리가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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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은 하지 않고 옆에서 건설사 대표님이 게임하는걸 지켜봅니다.

100만원이 어느순간 300만원이 되더군요.

그때 바카라를 처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날 공치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그때 느꼈던 카지노 공기와 분위기가 종종 머리속에 머물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 봅니다.

마카오 필리핀 세부 마닐라 클락 여러군대가 있더군요.

어렸을 때 동내에서 아는 동생이 세부에서 여행사를 하는 동생이 있어 그 동생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골프도 치고 게임도 조금 해보고 싶다구요.


그렇게 일정을 잡고 달러 만불을 들고 세부 워터프론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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