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신 뉴스- 전국 최저임금 1,200페소 인상 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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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경제 소식
전국 최저임금 1,200페소 인상 법안 제출
교사연합당 안토니오 티니오 하원의원이 전국 최저임금을 1,200페소로 통일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티니오 의원은 "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는 실패했다"며 "최근 몇 년간 유가와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일반 노동자들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법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옥타 여론조사 결과,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신뢰도와 업무수행 평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업무수행 평가는 62%로 2024년 4분기 이후 하향세에서 반전됐습니다. 반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지지도는 54%에서 50%로 하락했습니다.
6월 무역적자 확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무역적자가 39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36억 3,200만 달러)보다 확대됐습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43억 3,500만 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총 수출은 70억 2,100만 달러로 전월 73억 1,400만 달러보다 줄었습니다.
🏗️ 인프라·재정 소식
홍수방지 프로젝트 예산 집행 부실
공공건설부가 2023~2025년 홍수방지 프로젝트 비용으로 9,802억 5,000만 페소(연간 3,267억 5,000만 페소)를 받았으나, 해외 원조가 제때 집행되지 않아 17개 개발원조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파시그강·마리키나강 수심 증대사업, 메트로마닐라 홍수관리 프로젝트 등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끼워넣기 예산' 문제 제기
공공건설부는 홍수방지 프로젝트 예산에 의원들이 임의로 추가한 프로젝트들을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다수 프로젝트 중 건설부가 사전에 검토하지 못한 것들이 있어 적절성, 시행가능성, 기술적 검토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도로개선 사업 2027년까지 연기
공공건설부는 기존 도로개선 사업을 2027년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기존 공사 방식 대신 차선 통제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 안전·사회 소식
러시아 인근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
내무부는 러시아 인근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가능성에 대비해 케손, 이사벨라, 아우로라, 까마리네스 노르테, 까마리네스 수르 등 지역에 사전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수업이 취소되기도 했으나, 화산지진청은 더 이상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보 해제를 검토 중입니다.
중국 로켓 파편 추락 경고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는 중국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 파편이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인근 해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타알 호수에서 인골 발견
헤수스 크리스핀 레몰라 법무장관은 타알 호수에서 사람의 두개골과 다수의 뼈, 이빨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증인 증언의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타크루즈 장례식장 폐쇄
마닐라 산타크루즈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패 냄새가 나는 시신들이 쌓여 있는 것이 발견되어 폐쇄됐습니다. 이곳은 정당한 허가 없이 운영되었으며, 방부처리용 시신들이 냉동보관되지 않고 침대에 쌓여 있었습니다. 당국은 방치된 시신 19구를 회수해 다른 영안실로 옮겼으며, 이 중 9구는 지난 4월부터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사·사회 소식
교육부, 시니어 하이스쿨 '유령학생' 관련 1억 페소 환수
교육부는 시니어 하이스쿨 유령학생 문제와 관련해 민사상 조치를 취해 1억 페소를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공립 지원 바우처로 사립학교에서 공부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으로, 감사원이 6,500만 페소를 지적한 바 있으나 교육부는 피해액이 1억 페소에 이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원의원 회의 중 닭싸움 시청 논란
필리핀농업부문연합당 미카노르 브리오네스 하원의원이 본회의 중 휴대폰으로 닭싸움을 시청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배팅은 하지 않았다며 "지캐시도 없어서 배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친척이 닭싸움 더비 스폰서를 요청한 메시지의 일부를 본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해외근로자 소식
코티방 억류 필리핀 선원 9명 가족 연락 허용
이주노동자부는 코티방에 억류된 MV 이터니티호 필리핀 선원 9명이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과 연락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노동자부와 외교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계절근로자 중개업체 과다비용 수취 조사
이주노동자부는 한국으로 가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추가 비용을 받은 브로커들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슬레오 라그다막 장관은 "지난 45년간 과도한 비용이 청구돼 왔다"며 "처벌받고 운영중단된 중개업체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5개월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이 이 중 3개월분 급여를 브로커 비용으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부동산·비즈니스 소식
메트로마닐라 사무공간 공실률 증가
존스랭 라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메트로마닐라에서 38만 3,000평방미터의 사무공간이 공실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이 전체의 61%로 가장 많고, 인터넷게임업체 24%, 기업점유 15%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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