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3박4일 후기 > 겜블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겜블이야기

마닐라 3박4일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김이사 입니다.

후기 올립니다.​ 

총 시드 $8천불. 목표 더블업

두가지 규칙

하루 시드는 지킨다. $2천불(약11만페소)/하루

그리고 잔바리로 죽지 말고 쫄지 마라.

저는 유흥을 겸 하기 때문에 실제 게임 시드는 $6천불~$7천불 정도로 봐야 합니다. 

어째튼 다 포함해서 하루시드는 지킨다.

아침에 가서 저녁 11시50분 돌아오는 스케쥴이라 게임은 4일로 나눠 집니다.


첫날 : 바카라50%/홀덤50%     오링

둘째날 : 바카라50%/홀덤50%   오링

세째날 ; 바카라70%/:홀덤30%

오후 2시경 솔레어로 출근

홀덤으로 시작 합니다. 11만 페소. 2틀동안 그렇게 패가 올라오지 않더니, 앉자 마자 말 그대로 막 올라옵니다.

11만페소 -> 22만페소, 사실 홀덤으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올리기 쉽지 않은데 정말 잘 올라와 주더군요.

22만 가지고 바카라로 이동

역시나 시작되는 테이블 찾아 앉습니다. 독다이. 시작은 거의 독다이 입니다.

뱅커3개 내려온 테이블. 그림을 그려 봅니다. 줄이 내려온다 해도 유독 6개나7개에서 꺽이는 그림이 많죠.

솔레어가 더 그런 듯 싶습니다.

일단 뱅커로 밀기로 정하고 1만 뱅/먹습니다. 2만 뱅/먹습니다. 살짝 고민했지만 하나 더 갈꺼다. 3만 뱅/먹습니다.

이쯤되니 역시 쭝궈 앉습니다. 

중꿔 뱅에 3만 올립니다. 저는 쉬기 합니다. 플레이어 중꿔 패 

중꿔 플에 5만 올립니다. 저는 쉬기로 합니다. 여기서 플 내려오면 타기로 하고 뱅으로 가면 강팻 가기로 합니다.

결과 뱅. 중꿔 패

중꿔 이제 좀 멈칫 합니다. 제가 뱅에 5만 / 중꿔 2만 따라 옵니다. 뱅 승

제가 뱅에 8만 / 중꿔 5만 / 뱅 승

제가 뱅에 11만 / 중꿔 5만 / 타이

제가 뱅에 5만 / 중꿔 패스 / 뱅 승

제가 뱅에 8만 / 중꿔 5만 / 뱅 승

이미 테이블은 필리피노들도 모여들어서 웅성웅성....

그림은 뱅6/플1/뱅5... 저는 쉬기로 합니다. 되는 날도 참 있는거죠. 플로 넘어 갑니다.

왜인지 모릅니다. 지금부터는 세컨만 붙여 먹기로 합니다. 

제가 플에 4만 승, 다음 쉽니다. 뱅으로 넘어 갑니다.

제가 뱅에 8만, 슈퍼6에 5천페소...... 되는 날입니다. 3장으로 뱅커 6 승. 테이블은 난리가 나고

이판에 4만, 슈퍼로 10만을 먹습니다.

222 정도 가고 그림 흐트러 집니다. 저도 이 테이블에서 마감 합니다. ㅎ 심장이 쿵쾅쿵광

큰 칩으로 체인지 하고 나니, 10만 떡칩 7개와 짜투리. 승~ 입니다.  

총 시드와 유흥비 까지 감안하면 목표 달성한 겁니다.

스탑 하기로 합니다. 케셔로 발길을 옮깁니다. 천국입니다.

그런 이상합니다. 분명 떡칩 7개가 있어야 되는데, 케셔 앞에 도착하니 떡칩 1개 밖에 없습니다.

와.................................................................

케셔로 오는길에 그림이 너무 이쁘게 형성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10만으로 딱 2깡 하려고 앉았다가

60만 짤리고 떨렁 10만 칩 1개 가지고 캐셔 앞에 서 있더군요. 정말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승리의 흥분에 젖었던 것 같습니다. 다 될것 같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날 : 바카라 100%

16만 스타트 마지막 시드

16만 > 8만 > 35만 > 5만 > 20만 > 오링

이때도 35만때 잠시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여정은 목표가 있던 터라 스탑을 못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링 나고 자~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뭔가 다시 한번 뇌리에 새기고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공 상승을 했다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 으이그~


더 한 경험 많으셔서 후기 재미 없으실 수 있겠지만, 승때나 패때나 냉정해야 한다.... 다시 한번 공부 하고 왔습니다.

어째튼 정해진 시드로 잘 놀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를 보내야 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녀를 중심으로 썰 한번 풀겠습니다.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5

찰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녕하세요 김이사님
이번 출정 목표가 더블업 이셨군요
미천한 경험으로 바카라에 찬스 베팅은 없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내가 베팅을 했다면 그 매판에 찬스이고 확신이 있어야 한다.
애매 하니까 베팅을 줄인다? 그 돈은 소중하지 않다는 것인가?

솔레이어 캐셔까지 가는데 그리 멀지 않은데...
2줄로 나란히 세팅 된 테이블에 발목 잡히셨나 보군요  제가 다 아쉽고 속상하네요

일정에 맞게 시드 배분도 하시고, 시드 대비 베팅도 나쁘지 않고, 슈의 흐름에 맞게 다음 베팅 구간도 설정 하시는 거 보니
구력도 꽤 있으시고 내공도 있으신 게 보입니다.

그녀의 일정까지 맞추면서 가셨는데 이제 보내줄때가 되었다니.....?
궁금하네요~
그녀와의 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이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랜만에 단 시간에 맛 본 승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흑흑.
카지노 안에 있을때는 항시 냉정하여야 한다는 다짐을 순간 잊었습니다. 다 욕심이 부른 결과이죠. 100개를 넘기려다가... 순간 흑흑
댓글 감사합니다.

풀레이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힘내시고 일상으로 복귀 하셔서 다음을 준비하세요

김이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네. 감사합니다. 뭐 일상 타격없이 항상 다니는거라 ...
다만, 순간에 정신줄 놓은 제 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대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홀덤 딜러비. 이시나요?
5%  있나요?

댓글쓰기

적용하기
우편번호 - 우측 주소검색 클릭하여 검색
주소검색
Note: 기본주소
Note: 상세주소
Note: 장소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전체 53 건 - 3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