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2박3일 첫입성 후기 #1 > 겜블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마카오 입성해서 게임 즐기고 온 1인입니다.

철봉형님 구독자 만명 이전에 구독해서 매일매일 눈팅하다가 우연히 철봉투어라는곳이 있다는걸 보고 마침 제가 심천에 출장와서 일하는중이기도 하고 해서 비자연장겸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처음 남겨보는거라 어떻게 남겨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어볼려고 합니다

일단 첫날 심천->주하이로 넘어가는날부터 문제가 좀 생겼었습니다.

띠띠 타고 주하이에 도착했는데.. 내릴떄 핸드폰을 두고 내려서 어쩌나 했는데 마침 보안요원이 근처에 있어 전화 좀 사용해도 되냐고 해서 겨우겨우 운좋게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마카오 입성!!

민실장님과 이전부터 카톡친추 해놓고 처음만났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매너도 있으시고,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가는건데도 프리룸 잡아도 주시고 ( 물론 게임 할당량을 못채웠을때는 호텔비를 줘야했지만, ) 게임도 무조껀 롤링을 우선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있는데서 그냥 편하게 게임해도 된다하니 오히려 조금 덜 부담이 되었네요

1일차는 운이 좋게 3만불시작 => 10만불 만들고 끝냈습니다

나머지날은 그냥 여행할까 하다가.. 역시.. 겜블러는 어쩔수없더군요..

당날도 아침에 일어나서 겜하다가 3-4만불 따고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올인..

다시 4만 충전... 또 올인...

나머지 14000불로 조금씩 마틴 배팅으로 하다보니 15만불이 되더군요..

민실장님도 진짜 기적이라고 하시며 많이 좋아해주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밥 먹고 10만불은 환전하고 5만불로 시작.. 

30분만에 올인...

민실장님이 반도 MGM 넘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불렀습니다..ㅠㅠ (이때 정말 죄송하더군요..)

5만불로 다시 시작해서.. 10만불 만들었다가 또 올인...

그리고 또 환전을 할려고 했는데 마침 민실장님 통장이 아침 6시까지 은행점검으로 인해 이체가 안되서 그냥 잘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일차 3만-4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여기서 11만불 만들고 10만불 환전하고 만불로 그냥 나가서 밥먹고 마사지 받고 푹 쉬다가 

다시 돌아와서 35000불로 시작!

운이 좋게 다시 10만불 만들고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잃었다가 땃다가 잃었다가 땃다가.. 결국 돈은 좀 땃는데 첫날에 딴정도만큼 먹은것 같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첫날에 땃는거에서 그냥 편하게 놀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괜히 헛짓거리 하다가 마음만 상하고 몸만 힘들고...

어쨋든 플러스 만들어서 돌아가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요

민실장님도 잘 멈췄다고 칭찬해주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마지막날 가기전에 밥이라도 먹고 갈려고 했더니.. 어떤분이 전재산을 들고와서 다 잃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민실장님도 많이 곤란해하시더라구요..처음보셨던 손님인데, 아는 지인 떄문에 딱 정리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을 줄수도 없으니...

가기전에 인사할려고 하다가 밤 11시가 넘어.. 제가 다음날 출근으로 인해 더 기다릴수가 없어서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가기전에 얼굴이나 보고 가라고 하시길래 만났는데 많이 피곤해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굳이 가기전에 얼굴 보고 가시겠다고 반도MGM->코타이로 넘어와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민실장님 진짜 이번에 고생 많으셨고, 케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넘어갔을때도 고생 안시킬꺼라는 보장은 못하겠지만, 다음에도 가면 케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되면 #2번째 후기 올려볼꼐요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건 많은데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재미가 있는 내용은 아닌듯 하네요 

앞으로 쓰다보면 글 쓰는 솜씨가 나아지겠죠..??^^;;;

( 아 그리고 제가 따고 잃고 했을때 사진을 안찍어놨는데 밑에 보니 이미지 올리는게 있네요 다음부턴 이미지 첨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