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서울 카지노 리조트 개발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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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신청 준비 중...구체적 사항은 미정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서울에 카지노 리조트를 개발한다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결정을 내린 바 없다고 화요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GKL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이 회사가 수도권에 카지노 리조트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번 공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해당 사안이 "미확정"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자체 사업부지 확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 중"이지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GKL은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추가 공시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GKL은 20년 넘게 임대 호텔 시설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해온 후 주요 전략 전환을 검토해왔다. 보도는 회사가 특히 서울 도심에 자체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플래그십 통합 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윤두현 GKL 사장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부문의 경쟁 심화로 회사의 현 운영 모델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이 이제 레드오션이 된 상황에서 임대 사업 모델로는 고객이 원하는 시설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윤 사장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한 변화하는 고객 기대가 이러한 제약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윤 사장은 "가족과 함께 오는 고객들은 수영장, 쇼핑, 한방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데 현재 시설로는 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윤 사장이 "도심형 통합 관광의 플래그십이 될 수 있는 자체 사업부지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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