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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카지노 Story

[아따의 겜블이야기] 노가다로맨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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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살떨리는 밤.(19금)


원태는 은경과 함께 면사무소에서 혼인 신고를 마치고
박씨에게 보여 주기위해 두명의 이름이 나란히 등재된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 받아서 봉투에 담아들고 나온다.

은경이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서
새색시인양 수줍은듯 볼이 발그래 해져서 머리를 조아린채 바닥만 쳐다보며
원태의 발걸음을 쫒아 종종걸음으로 면사무소 앞마당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따라간다.

원태가 차에 오르자 은경은 바지런히 운전석문을 열고 조수석에 앉는다.
-자 , 이제 니가 원하는대로 했다... 됐냐???

-...

-이게...벙어리 약을 먹었나?
아님 뭘 훔쳐먹었어?

은경은 다소곳이 앉아 그윽한 시선으로 원태를 바라볼뿐 말이 없다.
원태는 그런 모습의 은경을 보자 잠깐동안 소름이 돋는다.

-왜그러냐? 두드래기 나게? 응?

은경이는 험한산을 정복하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벅찬 감정을 감추느라 애써 참으며 배시시 웃으면서 원태의 멱살을 살며시 쥐며 나긋하게 말을 한다.

- 넌 이제 내꺼야... ㅋㅋㅋ

원태는 은경의 손을 뿌리치며
-니가 안 이러나 싶었다...니가 오늘밤 그러고 웃나 보자 응?

-왜? 무슨 꿍꿍인데?

-이제 부부가 됐으니, 니가 그리도 하고싶던 짓을 해야지?

은경은 그날 밤 멋도 모르고 위에서 깔고 앉아 들이대다가
원태의 몽댕이가 불시에 습격해서 별이 번쩍 하고 보였던 쓰라린 그 아픔이, 
다시 그날의 악몽으로 눈앞에 스쳐가는듯하다.

그 이후로 원태의방을 습격할 엄두가 나지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당장 인터넷 검색으로 안아프게 하는방법을 찾아야 할 사태임이 분명했다.

-왜 대답을 안해? 니가 그리 꿈꿔대던 합방을 오늘부터 한다고~

-...

-애가 이상해졌네?
은경은 침묵을 깨고 입을 연다.

-이제 삼춘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오빠라고 해야하나?

그 말을 듣고 원태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한다.

-그렇게 불러라.

-오빠?

-그래 그렇게 불러

-오빠~ 이거 한가지는 알아둬...
내가 그짓에 환장해서 그런게 아니야
난 단지 그러믄 오빠가 날 안버리고 이뻐해 줄꺼라 생각하고 한거지
그 짓은 진짜 해본 경험없어...

이런말 하믄 비웃겠지만,
삼춘...아니 오빠한테 바치려고 고이 아껴논거란 말이야...
내가 그런 음란마귀가 아니라고...

은경은 말을 마치고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인다.
원태는 그소릴 듣고 뜻하지 않게 숫처녀 색시를 맞이한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바로 말을 돌린다.

-그나저나 니네 아부지 큰일이다...
앞으로 한달도 안남았다는데 어떻하냐...

-오빠 그냥 아부지 돌아가시기 전에 간단하게 결혼식을 올리자
그리구 사진도 찍어놓고...
안그러면 평생 후회할것 같아서 그래...

-그래, 그럼 니가 결혼식장을 알어봐
평일에한다 그러믄 쉽게 구할꺼다.
식만 올리고 신혼여행은 앞으로 살아갈날 많으니까 나중에 좋은데로 가자고...
알았지?

-네~ 오빠

원태는 은경의 볼을 톡치며 말한다.
-이제 좀 고분고분 해졌네 ㅎㅎ

그날 밤...
원태는 은경과의 첫날 밤인데 집에서 지내기가 뻘쭘하다며
한참을 때빼고 광내서 차려입고 차를타고 서울로 나가서 고급 스테이크를 사먹으면서 분위기 있게 와인도 한잔마시면서 흥을 돋군후에
강남에 위치한 비싼 특급호텔에 투숙한다.

-어때 방 죽이지?

-우와~

은경은 심장이 터져 버릴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뒤로 한채
집에있는 침대 두배크기의 침대부터 화장실까지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원태는 들떠서 왔다갔다 하는 은경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먼저 옷을 벗고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한다.

원태가 샤워를 마치자,
은경이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티비만 보고있다가 원태가 발까락으로 옆구리를 찌르자 마지못한듯 일어나서 입을 삐죽이 내밀며 욕실로 향한다.

원태는 은경이 샤워를 마치고 나와 환한 불빛아래서 민망할까봐 티비를 제외한 모든불을 끄고 팬티만 입은채 침대에 대짜로 누워 티비를 본다.

그렇게 새신랑 원태가 기다리는 동안 은경은 한참동안 욕실에서 뭘하는지 물소리만 들릴뿐 나올생각을 않는다.

그러다가 물소리가 그치고 헤어드라이 소리가 또 한참 나더니 아무소리없이 조용해 졌다.
기다리다 지친 원태는 욕실을 향해 소리친다

-야? 너 거기서 밤 샐래?

그제서야 욕실 문이 열리고 타올을 온몸에 두른채 은경이 침대로 다가선다.
드디어 고급 거위털 이불이 깔린 사각링 위에 준비된 선수가 입장한다.

은경은 뻘쭘한지 침대 끄트머리에 걸터 앉아 머리를 터는 시늉을 한다.
원태는 갑자기 급 갈증을 느끼고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마신다.

그리고 침대 끝에 잔뜩 긴장해서 앉아있는 은경이를 가뿐하게 들어 침대가운데 살포시 눕히며 입을 맞춘다.

입에서 좋은 향이 느껴지면서 은경이의 미세한 떨림과 포개어 안은 가슴쪽에서 전해지는 심장의 쿵쾅 거림은 원태의 색욕을 만땅꼬로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원태는 옛 선수시절의 스킬과 상대의 레벨별로 공략하는 권법들을 되살려
입으로는 부드럽게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는 이곳 저곳 사랑 스럽고 조심스럽게 쓰담쓰담 하며 새색시의 바들바들 떨리는 긴장을 홍콩 가까이 끌고가서 물리쳐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은경의 몸에서 충분히 덮혀진것 같다는 신호가 왔을 즈음에
원태는 입을떼고 머리를 들어올려 은경의 눈을 바라보며 은경의 머리를 쓸어 올린다.

마지막 작업으로 은경의 귀에다가 4분의 3박자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입을 아랫녘으로 이동하면서 혀를 낼름 거리며 온몸의 말초신경을 일으켜 세우면서  놀라 자빠지게 한다.

드디어 검은숲을 지나 옹달샘에 다다라서 마지막 확인을 위해 혀를 쫑끗세워 담궈본다.
그래~ 이 맛이야...

평소에는 샘의 입구도 보이지않던 곳이 냇가가 되어 수초들이 춤을 출 정도의 애액이 흘러 넘친다.

그러면서 자지러지는 새색시의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은경이는 서방님이 하는대로 몸을 맏기다가 참다 참다 못참고 짜증섞인 한마디를 쏘아 부친다.

-야 뽀르노 야동 찍냐? 간지러워 디지는줄 알았네...
어딜 드럽게 입을 갖다대?

색시가 뭐라 그런다고 굽힐 원태가 아니다. 그대로 기세를 몰아 몸을 올려 포개어 합을 맞춘다.
쌀~ 보리~ 쌀~쌀~ 보리~ 보리~ 쌀~쌀~

원태의 기가막히는 애무의 기술과 권법으로 은경의 옥문은 활짝 열린채
호텔방을 한증막으로 만들만큼의 뜨거운 정사가 클라이막스에서 막을 내렸고...

위에서 용트림을 해 대다가 옆으로 널부러진 원태는 정신을 차려서 은경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살며시 안아준다.

은경은 아직까지 흥분이 가라 앉지 않은듯 옹알이를 해대며 원태의 품속을 파고든다.

그런 은경의 모습을 보면서 당당하게 원태가 한마디 한다.
-맛이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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