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치롱에서 2000만페소 오링 후 COD 8층에서 2400만페소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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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있었 던 일입니다.
오랜시간 알고 지내던 형님이 계십니다.
마닐라에 종종 놀러 오시며 게임은 크게 하지는 않는 스타일이였어요.
그냥 마바리에서 소소하게 10만짜리 칩 세네게로 놀다가 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코가 빠지면 베팅도 시드도 살벌 무시했던 형님이였습니다.
마닐라에서 손꼽을 정도로 배팅이 어마무시했던 분입니다.
객장에 손님들 케어하면서 일정 정리하고 앉아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용팔아 어디니?"
"어 형님, 저 객장 나와있지요. 마닐라 오셨어요?"
"응 형 지금 시오디인데 친구 때문에 코가 껴가지고.. 페소좀 구할 수 있니?"
"얼마나 필요하신데요 형님?"
"3억정도?"
......헉......
"형님 도대체 얼마가 빠지셨길래 페소를 3억이나 구하세요?"
"시오디 치롱에서 800만정도 이기고있었는데 친구놈 잃은거 찾아줄라다가
코가 껴서 2000개 죽었는데, 페소 구할때가 없네"
알겠습니다 형님 바로 넘어갈게요 .
그렇게 시오디 8층 리잉에서 형님을 만났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
"몇 일날 들어가세요 형님?"
"오늘 저녁 11시 비행기야"
그렇게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누고 2층 피디에가서 1200만페소를 찾습니다.
급하게 시오디 호스트를 불러 8층 카드를 만들고 게임을 준비합니다.
1200만 칩을 가져다 드리자 마자 바로 400만을 쾅
그리고 다시 쾅 쾅 쾅
남아있는 10만짜리 칩을 모두 배팅합니다.

1200만페소가 20분만에 오링납니다.
후....

"용팔아 페소 1200개 가져오는데 얼마나 걸리니?"
"10분만 주세요 형님"
그렇게 10분 후 저는 1200만을 가지고 다시 시오디 8층으로 갑니다.
셔플을 하고 2번 프리를 돌립니다.
첫번째 플레이어
그리고 두번째 뱅커
다음 세번째 플레이어에 100만을 갑니다.
먹습니다.
그리고 뱅커에 200만을 갑니다.
죽습니다.
플/뱅/플에서 플레이어가 하나 내려온 상황.
플레이에 세컨에 400만을 배팅합니다.
먹습니다.
다시 400만 플레이어
또 먹습니다.

400만 배팅 400만 배팅 430만배팅 450만 배팅
500만 배팅 500만 배팅
하우스 칩 통엔 100만짜리 케시칩이 더이상 없는 상황
10만짜리 10개씩 40개를 페이합니다.
"슈퍼바이저가 전화를 합니다. 테이블에 100만짜리 칩이 부족하다구요.."
그렇게 결국
총 플레이어가 13개가 내려왔습니다.
총
마감금액 5430만페소
치롱에서 잃은금액 2000만페소
8층 리잉 첫 바인 1200만페소
두번째 추가 바인 1200만 페소
총 시드 4400만페소
종료 금액 5430만페소
테이블에 있는 10만짜리 떡 칩 3개를 용돈으로 주시고
4200개는 그대로 한국으로 보내드리고
나머지 1200만은 현찰로 빼서 전달해 드리고 상황 종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용팔아 고생했다.. 왠만하면 우리 이제 한국에서 보자 마닐라에서 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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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님의 댓글
클락상철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