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환전 조직"사기 사건 전년 대비 317% 증가
2024-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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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보안국은 월요일 2024년 상반기 범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환전 조직"으로 인한 사기 사건이 전년 대비 267건 증가해 317%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도박 관련 수사는 총 683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61건 증가해 61.8% 상승했습니다.
도박 관련 범죄 중에서는 사기 사건이 159건으로 전체의 2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고리대금업 사건이 122건으로 17.9%를 차지했습니다. 환전 갱단으로 인한 사기 사건은 별도로 집계되어 도박 관련 범죄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상반기에 경찰은 총 2,215명의 환전 갱단원을 적발했습니다. 이 중 2,072명의 비거주자 갱단원이 추방 및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고, 1,540명은 마카오 카지노 출입 금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2024년 상반기 "환전 조직"으로 인한 가장 두드러진 범죄 유형이 사기였다고 밝혔습니다. 총 351건의 사기 사건이 발생해 2023년과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7건, 262건 증가했습니다.
도박 관련 범죄 증가에 대해 윙 시오 차크 보안국장은 마카오 관광 산업의 회복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계속해서 카지노와 그 주변을 감시하며 불법 환전 활동 단속에 집중할 것입니다.
최근 마카오와 중국 본토 경찰은 마카오의 "환전 조직"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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