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백부장] 하필이면 머리올리는 날 예약없이 걸려온 게임진행 요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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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만 들락거리며 머리 올릴 기회를 옅보던중...
다들 귀찮아서 다음에 가자는데 마침 고맙게도
이실장님이 같이 가주신답니다
오옷!! 이렇게 고마울데가~~
바로 다음날 마닐라 3공항 앞에 있는 빌라모르 골프장으로 ㄱㄱ
바로 결제하고 입장합니다
이때 울리는 전화벨 소리...
뭔가 싸늘하다......
역시나 게임진행 요청입니다
라운딩 취소~~
맥심PD로 ㄱㄱㄱ
투원투원 세개째 플레이어가 찍히는 순간
대표님이 말씀하십니다
"백부장, 이거 투원 장줄 분위기다 30만 뱅으로~~"
이제는 플로 바뀐 투원이... ㅋ
대표님 또 말씀하십니다
"백부장, 그림 믿고 가자~"
여기서 다시 장고 들어가십니다
"투원은 갈것 같은데 앞에 세개 나오고 바꿔서 세개 나온게 걸리네..."
"백부장, 뱅커로 옮겨 타자!!"
뱅커 투원으로 다섯개를 다 맞춰버리십니다 ㅋㅋㅋ
여기서 당연히 플레이어로 30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먹을 만큼 먹었네"
대표님 철칙이 두가지 있으신데
하나!! 그림은 따라가라
둘!! 적당히 먹었으면 끊어라
오늘도 스스로의 철칙을 멋지게 지키시네요
참 쉽지 않은데 말이죠
라운딩은 망쳤지만 게임 진행은 잘되서 좋네요
다들 자기만의 기준을 잘 지켜서 즐바하세욥~~~
마닐라 백부장이었습니다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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