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파빌리온 호텔 및 카지노 재건축 1단계가 2024년 후반에 시작될 예정
본문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 재건축 지연 발표
필리핀 호텔 운영업체 워터프런트 필리핀(Waterfront Philippines Inc)이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 재건축 일정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목요일 발표에 따르면, 1단계 완공이 당초 계획보다 약 3년 지연된 2024년 4분기로 예상된다.
이 재건축 프로젝트는 2018년 3월 필리핀 아뮤즈먼트 게이밍공사(PAGCOR) 직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화재 이후 시작되었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 배선 결함으로 알려졌다.
워터프런트 필리핀은 당초 3단계 재개장 계획을 발표했었다. 1단계에는 로비, 일부 식음료 매장, 카지노, 4개 호텔 층이 포함되며 2022년 1분기 오픈 예정이었다.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2022년 말과 2023년 초 완료 예정으로, 나머지 호텔 객실과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었다.
또한 워터프런트 필리핀이 56% 지분을 보유한 에이스사이트(Acesite Philippines) 호텔과 PAGCOR 간의 카지노 운영을 위한 하위 임대 계약도 공개되었다.
에이스사이트는 최근 제출한 자료에서 수정된 재건축 일정을 발표했다. 1단계는 2024년 4분기, 2단계는 2025년 2분기, 3단계는 2025년 4분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재건축 지연으로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의 완전한 재개장은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늦어질 전망이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