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5월 매출 52.5% 증가 "카지노 첫 4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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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5월 월간 매출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롯데관광개발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는 5월 총 559억 4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8월 종전 기록(504억 8200만 원)을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카지노 부문 첫 400억 돌파
특히 카지노 부문은 처음으로 400억 원대인 413억 5500만 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271억 1000만 원) 대비 52.5% 증가한 수치로, 전월 대비로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테이블 게임 매출은 393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급증했으며, 4월 대비로도 26.6% 증가했다. 카지노 활황의 주요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1941억 9100만 원을 기록해 한 달 전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반면 머신게임 매출은 19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 증가세를 보였다.
호텔 부문도 동반 성장
호텔 부문도 145억 8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예약률은 87.6%를 기록해 4월 86%에서 한 달 만에 더욱 상승했다. 객실 판매량은 4만 3468실로 종전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식음업장 이용객수도 13만 58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은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인 400명의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섰다.
연간 실적도 크게 개선
올해 첫 5개월 동안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누적 매출은 약 1587억 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카지노 입장객도 1~5월 누적 기준 20만 6591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13만 7131명) 대비 50.7% 증가했다.
5월 말 기준 회계연도 카지노 손실액은 8027억 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해 업계 전체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6월에도 이미 객실 예약률이 84%에 이를 만큼 예약이 폭증하고 있어 분기 실적에서도 매출 신기록이 예상된다"며 "2분기 이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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