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에서 크리스마스,신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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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락 구부장입니다.
필리핀이라는 곳은 12월 만을 기다리며 1년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각종 연말 행사가 있으며 특히 인구 90% 이상이 가톨릭으로 크리스마스를 최대 명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로컬 동네로 들어서면 그 분위기가 한층 높아집니다.
이로 인한 문제들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일을 그만두고 잠수를 타는 직원들도 많습니다.
돈 떨어지면 언젠간 다시 오겠지만요..
카지노에도 딜러 및 롤러들의 결근으로 테이블 일부만 돌아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인력을 바로 보충할 수 없어서 클로즈되어 있는 테이블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말이 지나고 1월 초가 되었지만 그들이 받은 12월 월급이 아직 남아 있기에 파티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신규 취항 소식 알려 드립니다.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인천 > 클락 필리핀에어라인
인천 > 클락 에어로케이
두대가 추가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눈여겨볼 사항은 에어로케이의 운항 시간대입니다.
기존 인천 > 클락, 청주 > 클락, 김해 > 클락의 운항시간은 밤 9.30~10.30분으로 늦은 시간대였지만 이번 신규 취항 인천 > 클락 에어로케이의 운항 시간대는...
낮 1시에 출발해서 현지시간 4시 도착!!
도착당일 하루가 그대로 살아있는 시간대임을 볼 수 있습니다.
클락직항 운항 편이 점점 늘어나는 걸 보니 많은 분들이 클락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계시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운 한국의 겨울을 잠시나마 벗어나서 따듯한 동남아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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