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백부장]빌라모르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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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닐라 백부장입니다
지난번에 게임 요청이 들어와서 무산되었던 빌라모르 재도전 하고 왔습니다
오차드 이후로 두번째 라운딩이고 연습장 다닌지 4일밖에 안되서 당연하게도
양파만 신나게 까다 왔지만 빌라모르를 소개해드리는데 의의를 두고 다녀왔다는... ㅋㅋㅋㅋㅋ
복층으로 되어있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습장이네요
페어웨이가 나름 잘 정리되어 있네요
고수분들 이야기로는 코스가 무난해서 조금 심심한 느낌이라는데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헬코스입니다 ㅠㅠ
조금만 슬라이스나면 나무들 사이로 쏙!!
나무 근처에라도 떨어지면 가지 맞고 떨어진게 몇번인지....
당연히 제가 못해서 그런것이지만요 ㅠㅠ
오챠드랑은 많이 다르네요 ㅋ
내부 건물들도 약간 군대분위기가 나는듯 ㅋ
이제 반 돌았네요
벌써 조금씩 어두워지는것 같아요~~
공이 안보여서 마지막 홀은 포기했습니다
야광볼을 제가 헤저드에 빠뜨리는 바람에요 ㅠㅠ
혹시 오신다면 13시 전에는 Tee-off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빌라모르는 3공항 바로 앞에 있다는 접근성이랑
따로 부킹이 필요없는 편리성
캐디피랑 다해서 인당 4천페소(한화 10만원가량) 정도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나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필리핀 골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첫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실듯 하네요
요기까지 백돌이가 목표인 백부장이었습니다 ^O^
언제 백돌이 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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