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 이야기 ] 카비떼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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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까~!
마닐라 도실장 인사 올립니다!!
어제는 친한 형이 필리핀 생활을 접고
다른 나라나 한국으로 철수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라운딩을 가자고 하길래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 있으면서 힘든 부분 중에 하나가
놀러 오신 손님들이 다시 귀국 하실 때나
오래 살던 지인들이 철수 할 때 이별 하는게 참 익숙해지지 않네요..
저희는 첫 티 오프로 아침 6시에 시작 했습니다 ㅎ
간만에 첫 티 오프를 하니 좋더라구요 !
이글릿지 아오키 코스 입니다 ㅎ_ㅎ
그렇게 라운딩을 끝내고 형이 백숙 먹고 싶다고 해서 간 로뎀 식당
공하에서부터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ㅎ_ㅎ
백숙과 삼겹살 !!
여기 로뎀 식당은 쌈 종류가 다양해서 사실 고기 구이 종류로 유명해요 ㅎ_ㅎ
백숙도 대파가 뭉텅이로 들어가서 특이하고 파가 맛있습니다!
삼겹살도 두툼하니 식감도 좋고 고기질도 생고기라 훌륭합니다 ㅎ_ㅎ
(근데 뭐 사실 삼겹살은 고기서 고기인듯.. 합니다.. ㅎㅎ;;)
백숙에 파 들어간거 보이시죠 ㅋㅋ
양이 아주 후덜덜 합니다.. ㅎㄷㄷ....
그렇게 오래 알고 지냈던 형과 마지막 라운딩과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별은 영원한 안녕은 아니겠지요.. ㅠ_ㅠ
부디 어딜 가서도 건강하고 잘 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도실장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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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 Syempre (시암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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