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내 불법 환전 처벌 강화! '빅6' 카지노 외환 서비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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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내 불법 환전 처벌 강화... 최대 5년 징역형
마카오 정부가 카지노 내 불법 환전을 범죄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박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박 산업과 연관된 불법 금융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주요 내용
- 새 법안은 '도박 범죄 퇴치법' 초안에 포함될 예정
- 위반 시 최대 5년의 징역형과 2~10년간 마카오 카지노 출입 금지
- 법안 최종 심의는 2024년 말 예정
마카오 입법의원 찬 착 모(Chan Chak Mo)는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주도한 불법 환전 단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 영향과 전망
일각에서는 이번 단속이 마카오의 도박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마카오 도박감독조정국(DICJ)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마카오의 총 도박 수익은 186억 마카오 파타카(약 2.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이는 카지노 관련 범죄와 조직 범죄 등 다양한 위협 요소에도 불구하고 마카오 도박 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보여준다.
'빅6' 카지노 합법적 환전 서비스
한편, 마카오 정부는 '빅 6' 카지노 운영사들에게 합법적인 환전 서비스 제공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마카오 관보에 게재된 행정장관령 제137/2024호부터 142/2024호에 따른 것이다.
허가를 받은 운영사는 다음과 같다:
- MGM 그랜드 파라다이스
- 갤럭시 카지노
- 베네시안 마카오
- 멜코 리조트 (마카오)
- 윈 리조트 (마카오)
- SJM 리조트
이번 조치는 불법 환전을 근절하는 동시에 합법적인 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마카오 도박 산업의 건전성을 높이려는 정부의 의도로 해석된다.
마카오 정부는 불법 금융 거래 근절과 더불어 카지노 운영사들에게 근로자 복지 보호 강화도 촉구하고 있어, 앞으로 마카오 도박 산업의 전반적인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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