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5월 카지노 매출 431억 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8%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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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 5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431억 4,000만 원(약 2,810만 달러)의 카지노 매출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전월인 4월의 견조한 실적(402억 원)과 비교해도 7.3% 증가한 수치로,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테이블 게임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5월 테이블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388억 4,000만 원(약 2,531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4.9% 늘어났습니다. 머신(슬롯머신 및 전자게임)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43억 원(약 2,810만 달러)을 기록, 다소 주춤했던 4월과 비교해 35.5% 급등했습니다.
카지노의 활성화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총금액)은 3,795억 3,000만 원(약 2억 4,810만 달러)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전월 대비 9.8%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GKL의 누적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899억 7,000만 원(약 1억 2,420만 달러)을 달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테이블 게임이 1,721억 4,000만 원(7.7% 증가)을 기여하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고, 머신 매출은 17.8% 증가한 178억 3,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KTO)가 지분의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9%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 공공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입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Seven Luck)' 브랜드로 3개 영업점을 운영 중입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이번 GKL의 5월 실적 반등은 최근 한국과 중국 간의 항공 노선 운수권 확대 등 하늘길이 늘어나며 핵심 타깃인 중화권 및 아시아 전역의 프리미엄 고객(VIP)과 매스(일반 대중) 고객 유입이 동시에 살아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GKL은 최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강화와 더불어 대만, 태국, 몽골 등 신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30년까지 카지노 매출 5,000억 원대를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인바운드 관광 회복세와 맞물려 이러한 다변화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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