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NUSTAR 리조트 & 카지노를 중심으로 신규 호텔 개발에 1억 7,800만 달러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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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텔 기업인 로빈슨 호텔 앤 리조트가 향후 몇 년간 100억 페소(약 1억 7,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새로운 호텔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는 세부 복합 리조트 누스타에 초고급 호텔을 건설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로빈슨스는 올해 말 개장 예정인 누스타 리조트의 누스타 호텔이 1단계 개발을 완료하게 될 것이며, "맞춤형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추구하는 안목 있는 국내외 고객"을 위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에 새로운 필리 호텔도 계획 중입니다. 로빈슨스의 수석 부사장겸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바룬 졸리에 따르면, 이 호텔은 누스타에 있는 기존 필리 호텔의 자매 호텔로, "필리핀의 환대를 기념하면서 국제적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누스타에 그랜드 서밋 호텔 브랜드도 들어설 예정이며, 이로 인해 객실 수가 약 1,000실로 늘어날 것입니다. 로빈슨스는 누스타를 "독특하고 겸손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문화와 예술, 디자인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설명합니다.
로빈슨스는 이미 겐산에서 그랜드 서밋을 운영하고 있으며, 팡가시난에 세 번째 그랜드 서밋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IAG 아카데미 서밋에서 누스타의 최고운영책임자 앨런 테오는 새로운 시설들이 계속 문을 열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 초까지 누스타에 더 많은 명소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며 "36층에 위치한 스카이덱은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고, 바다와 산의 완벽한 전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저 파크도 같은 시기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2년 후 세 번째 호텔 타워가 완공되면 극장도 들어설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루나 이틀이 아닌 3-4일을 보낼 수 있는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이름이 암시하듯이, 우리는 비사야 지역의 스타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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