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11월 매출 전년 대비 3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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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매출 분석] GKL, 11월 매출 전년 대비 32.6% 증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1월 카지노 매출이 3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로도 21.1% 상승한 수치다.
GKL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11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증가는 테이블 게임과 머신 게임 부문의 동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블 게임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전월 대비 21.4% 증가했다. 머신 게임 매출 역시 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전월 대비 18.7% 상승했다.
다만 2024년 누적 카지노 매출은 3,549억원으로, 전년 동기(3,624억원) 대비 2.1%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테이블 게임 누적 매출은 3,231억원으로 1.6% 감소했으며, 머신 게임 매출은 319억원으로 86.7%의 큰 폭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GKL은 윤두현 전 국회의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두현 신임 대표이사는 제21대 국회의원(2020-2024)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014-2015) 등을 역임했으며, 전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2024년 12월 2일부로 취임했다.
GKL은 현재 서울 강남과 서울 시내에 2개, 부산에 1개 등 총 3곳의 외국인 전용 세븐럭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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